20일 오후 7시, 대구 228공원에서 故 노무현 전 대통령 3주기 시민추모문화제가 열렸다. 고인의 기일은 오는 23일이다.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문화제에 앞서, 228공원 주변은 고인을 추모하는 사진전이 진행됐다.
서일웅 노무현재단 대구경북지역위원회 상임대표는 "노무현은 떠났지만 노무현이라는 가치가 대구를 활기차고 밝게 만들것"이라며 "슬프기만 한 5월이 아닌 희망의 5월이길 바란다"고 추모의 말을 전했다.
문화제는 참가자들이 직접 만든 추모 꽃 헌화, 노란 풍선 날리기 퍼포먼스와 다양한 문화 공연으로 진행됐다. 오후 9시 경 참가자들은 '사노라면'을 합창하며 문화제를 마쳤다.
한편, 노무현 전 대통령 3주기 영결식은 23일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