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금)부터 20(일)일까지 포항시립도서관에서 ‘포항아트필름페스티벌’이 열린다. 대구경북시네마테크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달팽이의 별>, <오래된 인력거>, <블루엘리펀트>, <다슬이>, <마을에 부는 산들바람>, <소중한 날의 꿈> 등 6편의 예술독립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남태우 대구경북시네마테크 대표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영화문화가 부족한 포항지역의 현실을 반영하여 최근 소개된 예술독립영화를 통해 함께 사는 사회에 대한 폭넓은 사고와 소통을 목적으로 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에 상영되는 작품 중 <달팽이의 별>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영화를 볼 수 있는 배리어프리 버전으로 상영되어 영화가 지역 사회 통합에 기여하는 매체로 기능함을 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태우 대표는 “이번 영화제는 지난해 두 차례 진행한 영화제이 이어 지속적으로 지역민의 볼 권리 향상에 기여하는 다양성 영화의 축제”라며 “포항시립도서관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하는데 일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영화제에 상영되는 모든 영화는 무료이며, 3일 동안 오전 11시, 오후 2시, 7시에 상영된다. 첫날은 오후 2시, 7시에 <마을에 보는 산들바람>, <소중한 날의 꿈>이, 둘째날에는 오전 11시, 오후 2시에 <오래된 인력거>, <다슬이>가 상영된다.
이틀째인 19일에는 <다슬이>의 박철순 감독과 다슬이 역의 유해정 배우가 초대되어 관객의 대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셋째날에는 오전 11시, 오후 2시에 <블루 엘리펀트>, <달팽이의 별>이 상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