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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세계라는 빛의 탄생을 목격할
가능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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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통해서 우리는
하나가 아닌 두 개의 기쁨
하나가 아닌 두 개의 눈물
하나가 아닌 두 개의 시선
하나가 아닌 두 개의 그 무엇을 갖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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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동일자에서나 혹은 하나에서가 아니라
둘의 시선에서 그리고 차이에서 출발하여
세계를 경험하는 하나의 여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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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말발굽 소리와 같습니다.
땅을 울리며 저 멀리에서 들려오는 소리처럼
내 가슴이 그것의 다가옴을 느낍니다.
그것이 어떻게 내 마음의 밭을 짓밟을지는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눈부신 환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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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우리의 사랑을 낱낱의 것으로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그 사람은 오직 하나의 온전함으로 다가옵니다.
그 사람의 이러저러함이 사랑스러운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모든 것이 사랑의 영토가 되는 것입니다.
경이로운 어리석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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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밤을 밝힙니다.
울음이 슬픔을 밝힙니다.
고통이 그대의 부재를 밝힙니다.
그대의 부재가 우리의 사랑을 밝힙니다.
이 어둠을 어둡게 하는 것,
바로 거기에서 모든 경이로움의 문이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