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설관리공단은 대구시민들이 가까운 도심 속에서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가창교 상‧하류 2개소에 물놀이장을 설치하여 오는 7월 6일부터 8월 18일까지 44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무료로 운영한다.
대구시설관리공단은 1급수인 가창댐 청정수를 1일 5만~10만톤을 방류하여 수심 80cm를 유지하여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안전요원도 배치한다.
또, 이용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주차장 1개소, 탈의장(남‧여) 각 2개소, 화장실(남‧여) 각 1개소, 그늘막(몽골텐트 16개동), 비치 파라솔 및 벤치시설 20개 등을 설치하고 대구시 수돗물도 무료로 공급한다.
이진근 대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무더운 여름 1급 청정수가 구비된 신천 물놀이장에서 온 가족이 함께 다양한 이벤트도 즐기시고 더위도 날려 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