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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4일 희망식당 문 연다, 일일점장에 공지영 작가
"비정규직 없는 세상을 위한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연대"

천용길 기자 droadb@newsmin.co.kr

11월 4일 대구에서 희망식당이 문을 연다.

희망식당은 올봄 ‘정리해고는 나쁘다’를 공감하며 밥을 먹는 취지로 서울에서 시작됐다. 이후 서울2호점, 청주, 대전에서도 문을 열었다. 희망식당의 수익금 전액은 전국의 30여개 투쟁사업장에 지원금으로 전달됐다.

대구경북희망식당(희망식당)의 취지는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연대’라는 이름으로 불안정한 노동현실을 시민들과 나누는 것이다.

희망식당을 준비하고 있는 서창호 인권운동연대 활동가는 “식당이라는 지극히 일상적인 공간에서 식사를 통해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함께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또, “희망식당에 자원봉사, 재능기부 등으로 참여할 수 있다”면서 “정리해고와 비정규직 문제에 공감하는 이들이라면 함께 하자”고 말했다. 희망식당 수익금 전액은 비정규직과 투쟁사업장의 후원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4일(일) 오전 11시부터 문을 여는 희망식당의 일일점장은 <의자놀이>의 공지영 작가가 맡는다. 이후 일일점장, 주방장, 자원봉사자는 희망식당의 취지에 동의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의는 서창호(010-8191-7744)로 하면 된다.

위치는 대구서구청 맞은편 <따신밥 한 그릇>이다.

천용길 기자 droadb@news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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