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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경북대 총장 임용제청 거부에 지역사회... [사회]
2014-12-17 20:55:00 김규현 기자
교육부가 경북대가 추천한 총장 후보자 임용 제청을 거부하자 대학 구성원은 물론 지역사회까지 반발하고 나섰다. 16일 경북대는 교육부로부터 선거를 거쳐 대학이 추천한 총장 후보자를 임용 제청하지 않기로 했다는 공문을 받았다. 교육부는 총장 후보자를 재선정해 추천할 것을 통보했다. 문제는 교육부가 임용 제청을 거부한 구체적인 이유도 밝히지 않은 점이다. 이에 경북대 구성원들은 물론 지역사회까지 교육부의 독선적인 태도를 비판하고 나섰다. 총장 후보자 1...
[인권제안] (8) 인종문제와 관련된 표현의 문제... [인권제안]
2014-12-17 18:00:00 정주영(대구경북인권창안포럼 회원)
[편집자 주] <국가인권위원회 대구인권사무소>와 <뉴스민>이 함께 하는 [인권제안]은 ‘인류의 가장 아름다운 약속 세계인권선언’ 66주년 기념으로 다양한 인권 현장의 목소리를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12월 한 달 동안 총 13편이 연재 될 예정입니다. “인권의 바람이 통하도록 마음의 창을 열어주세요.” 2001년, 크레파스와 물감 등의 문구류에 쓰이던 ‘살색’이라는 표현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습니다. 가나인 커피딕슨 ...
아이와 마을 사회의 연결고리, 희년공부방 20년 [사회]
2014-12-16 21:50:00 김규현 기자
60~70년대 경공업 중심 산업이 활발하던 대구. 서구 비산동 염색공단은 늘어난 염색공장만큼이나 저임금 노동자도 늘어났다. 나라 경제를 살려야 한다며 밤낮없이 일해 온 노동자들은 경제가 살아나는 와중에도 빈곤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오히려 비산동은 대구에서 가장 가난한 동네 중 하나였다. 80년대 노동운동가들은 공장밀집 지역에 들어가 노동자를 조직했다. 서구에도 기독교노동자의 집, 비영리민간탁아소, 날뫼터공부방 등 가난한 노동자와 그 가족을 조직하고 ...
원전 갑상선암 피해주민 301명, 한수원 상대 공... [사회]
2014-12-16 21:06:16 천용길 기자
16일 오전 원자력발전소 인근 갑상선암 피해 주민 301명을 포함한 1,336명이 한국수력원자력에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경주환경운동연합 등 8개 반핵 단체는 16일 부산지방법원 동부지원에 손해배상청구 소장을 접수했다. 소송에 참여한 주민 301명은 해당 원전 중심의 반지름 10km 안에서 5년 이상 살거나 살았던 갑상선암 발병 주민이다. 월성원전 46명, 고리원전 191명, 한울원전 30명, 한빛원전 34명과 더불어 원고의 가족 1035명도 위자료를 청구했다. 이번 소송은...
대구시 돈받아 쓴 ‘메디시티’ 기사, <한겨... [사회]
2014-12-16 19:10:00 천용길 기자
대구지역 일간신문을 포함한 13개 언론사가 대구시로부터 ‘광고비’를 받고 ‘대구메디시티’ 기사를 실은 사실이 확인됐다. 대구시는 ‘특집기사’를 하나의 광고방법으로 홍보비를 지출했고, 해당 언론사들은 ‘광고’나 ‘대구시 지원을 받았다’는 내용 없이 기사를 냈다. 13개 언론사에는 지역일간지인 <매일신문>, <영남일보>는 물론, <한겨레>와 <경향신문>도 포함됐다. 13개 언론사는...
‘크고 멋진 사람들’이 듣지 않는, 들려주지 않... [문화]
2014-12-15 18:35:00 천용길 기자
굽은 등을 한 그 남자는 굴뚝에 올랐다. 작업복을 갈아입을 때마다 보이는 상처가 똑같은 그 이는 쉽게 잠이 오지 않는 밤이면 맨소래담을 바른다. 그는 소주와 담배 연기에 허기를 채우면서 아궁이 속에서 타는 나무 소리를 한눈팔지 말고 두 눈 똑바로 뜨고 오래 오래 보아 두라고 당부 아닌 당부를 한다. 누군가는 3650일이 서러워 길바닥에서 곡기를 끊고, 누군가는 200일째 굴뚝 위에 올라 생일을 맞는다. 칠순이 넘은 노모들은 언젠가는 뽑아내야 할 가슴에 박힌 철탑...
사회적 죽음과 마주한 2014년, 희생자를 기억하... [기고]
2014-12-15 16:55:00 현이동훈
2014년도 얼마 남지 않았다. 2014년의 아쉬움을 접하는 사람들의 마음은 감회가 남다르리라. 올해는 죽음에 대해 생각하는 해였다. 죽음이 우리에게 무엇을 가르쳐주는지 우리는 죽음에서 무엇을 배우는지 생각해 보게 하는 달이다. 전쟁 빼고 2014년만큼 남한 사회에 죽음이 가까운 적은 없었다. 단도직입적으로 말해 2014년은 저주받은 해이다. 웬 생뚱맞은 표현이냐고 어리둥절할 것이다. 8월의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지구촌 축제 브라질 월드컵, 인천 아시안게임 등 좋...
정규직이 나빠지면 비정규직이 좋아지나? [기고]
2014-12-15 14:35:00 김혜진(전국불안정노동철폐연대 상임활동가)
한국에서 노동자로 살아가기 매우 힘들다. 노동자에 대한 사회적인 편견, 노동조합의 활동을 불온시하는 경찰과 사법부, 노동자들이 권리를 찾고자 하면 ‘경제위기’를 떠들어대는 언론에 둘러싸여, 정규직이든 비정규직이든 힘겹게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쉽게 정리해고 당하는 노동자들 코오롱 정리해고분쇄투쟁위원회의 최일배 위원장은 12월 13일 현재 단식 39일째이다. 재계서열 23위의 코오롱이 돈이 없어서 78명을 정리해고 했다는데 법원은 이 정리해고...
[인권제안] (7) 나에게 너무 어려운 자동응답기 [인권제안]
2014-12-15 14:25:00 천종한(대구경북인권창안포럼 회원)
[편집자 주] <국가인권위원회 대구인권사무소>와 <뉴스민>이 함께 하는 [인권제안]은 ‘인류의 가장 아름다운 약속 세계인권선언’ 66주년 기념으로 다양한 인권 현장의 목소리를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12월 한 달 동안 총 13편이 연재 될 예정입니다. “인권의 바람이 통하도록 마음의 창을 열어주세요.” 나는 1939년에 산간벽지 농촌에서 태어났다. 1961년 7월 대한민국 최초의 자동전화기가 첫선을 보였다. 이후 전화에 대한 수요는 늘...
대구경북 700여명 새누리당 앞 화형식...“박근... [사회]
2014-12-13 22:20:00 김규현, 박중엽 기자
13일 오후 2시 대구시 중구 국채보상기념공원에 쏟아진 노동자·농민 700여 명(경찰 추산 600명)이 입을 모아 “박근혜 정부 퇴진”을 외쳤다. ‘박근혜 정권 퇴진 노동자·농민·민중 생존권 쟁취 2014대구경북민중대회’에는 참가자만큼이나 다양한 구호가 나왔다. 노동자·농민·민중 단체는 생존권을 외쳤고, ‘월성1호기 폐쇄’, ‘한미일군사동맹 반대’, ‘세월호참사 진상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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