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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화물노동자 공동투쟁...“예고 없는 총파... [노동]
2012-04-24 10:24:57 윤지연 기자
건설노조와 화물연대가 공동투쟁본부를 결성하고, 총파업을 포함한 시기집중 총력투쟁을 결의했다. 민주노총 건설산업연맹 건설노조(건설노조)와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는 23일 오전, 민주노총 회의실에서 공동투쟁본부 결성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들은 공동요구안으로 △유류세 폐지 및 기름값 인하 △특수고용 노동자 노동기본권 보장 △특수고용 노동자 산업재해보상보험법 전면 적용을 내걸고, 6월말~7월초 총파업을 포함한 시기집중 총력투쟁을 벌...
[연속기획 - 산재 없는 세상(1)] “근로복지공단... [노동]
2012-04-24 02:13:48 천용길 기자
편집자 주 : 한국은 OECD 국가 중 연간 노동시간이 1위다. 그 덕분인지 산업재해 사망률도 1위다. 아울러 근로복지공단의 산재불승인율은 점점 높아져만 가고 있다. 한국의 노동자들은 장시간 죽음을 각오한 노동을 하고 있는 것이다. 4월 28일은 산재 없는 세상을 염원하는 산재추방의 날이다. 산재추방의 날을 앞두고 <뉴스민>은 노동자들의 산재 현실과 그 목소리를 담은 연속 기획을 준비했다. 19일 민주노총대구본부는 ‘산재노동자 증언대회’를...
KEC지회, “불법파견 배후는 삼성” [노동]
2012-04-23 22:52:04 천용길 기자
금속노조KEC지회와 민주노총경북본부 소속 조합원 150여 명은 23일 오후 구미 삼상전자2공장 후문 앞에서 “불법파견, 정리해고 배후는 삼성”이라며 집회를 열었다. 이는 KEC불법파견에 삼성의 역할이 크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지난 2010년 정리해고에 공장점거로 맞서 싸웠던 KEC지회가 삼납품업체인 삼성 불매운동을 벌이자 해고 당했다. 구미 삼성전자 공장도 많은 수의 사내하청 노동자들이 일하고 있다. KEC는 삼성, LG, 도시바 등에 납품하는 업체...
전주교도소, 재소자 상대 알몸 검신 논란 [사회]
2012-04-22 15:03:52 문주현 기자
전주교도소가 수감 중인 양심수 및 재소자들을 ‘알몸 검신’해 인권 유린 논란이 일고 있다. 전주교도소는 작년 2011년 9월 3일 양심수 이병진 씨를 비롯한 재소자 약 60명을 알몸 검신 했다. 전주교도소에 따르면 상부의 지침에 따라 마약 소지 등을 검사하기 위함이었다고 한다. 지난 2007년 국회에서 개정된 [형의집행 및 수용자 처우에 관한 법률(이하 형집행법)] 93조 2항에 따르면 “교도소 수용자의 신체를 검사하는 경우에는 불필요한 고통...
쌍용차 4차포위의 날... 경찰과 충돌 [노동]
2012-04-22 15:00:00 서동현 기자
21일 오후 <쌍용자동차 희생자 범국민추모대회>를 진행하던 금속노조 쌍용자동차지부 조합원들이 쌍용자동차 공장 진입을 시도해 경찰과 충돌했다. 이 과정에서 금속노조 및 쌍용자동차지부 조합원 등 3명이 연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사회원로와 노동, 사회, 시민, 문화예술, 민중단체 등으로 구성된 ‘쌍용자동차 희생자 범국민추모위원회’(추모위원회)는 이날을 ‘쌍용자동차 4차 포위의 날’로 정하고 오후 2시 평택역 집회를 시작으로 범국...
쌍용차 스물두번째 죽음, 추모촛불집회 열려... [노동]
2012-04-20 22:48:40 이상원 기자
지난 3월 30일, 서른여섯 젊은 해고노동자가 아파트 23층에서 스스로 몸을 던졌다. 스물두번째 쌍용차 해고노동자의 죽음이다. 벌써 올해만 세 번째 죽음이다. 20일,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는 대구 2.28기념공원에서 스물두 명의 넋을 기리는 분향소를 설치하고, 저녁 7시부터 추모촛불집회를 열었다. 서울에서는 5일부터 대한문 앞에 분향소를 설치됐다. 21일에는 평택 쌍용차 공장에서 4차 희망텐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구에서 진행된 촛불집회에는 30여명의 시...
5억 임금체불 하고서 4대강 성공잔치? [노동]
2012-04-20 17:38:57 천용길 기자
4대강 사업 건설 현장에서 건설기계 노동자 임금이 체불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다. 이 가운데 국토부와 대구시는 22일 지구의 날, 성공적인 4대강사업을 기념한다며 자전거 대행진을 계획하고 있다. 4대강 낙동강 지류 중 하나인 금호강 45-2공구에서 일한 건설기계 노동자 20여 명은 지난해 12월, 올해 1월과 3월 3개월 치 임금 약 5억 원을 지급받지 못했다. 대구시 건설본부는 시공업체에게 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시공업체 B사는 하청업체 S사에게 임금에 해당하는...
의무급식계 왕따 대구, 또 다시 의무급식 조례 ... [사회]
2012-04-20 17:23:59 이상원 기자
19일 오후 2시부터 속행된 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에서 친환경 의무급식 조례안이 다음 회기로 심의유보 되었다. 2시부터 속행된 회의에서도 대구시와 교육청에 대한 시의원들의 강도 높은 비판과 질의는 계속되었다. 김원구 시의원(새누리당)은 대구시가 든 부동의 근거를 조목조목 반박해 대구시가 내세우는 근거가 타당하지 못하며,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시에서 제출한 자료를 보면 무상급식 시행으로 대구시가 부담하게 될 비용이 과다 계산되어 있...
친환경 의무급식, 의지 없는 대구시와 교육청 [사회]
2012-04-20 13:31:05 이상원 기자
대구시와 교육청이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의무급식에 대한 실행 의지가 없음이 다시 한번 드러났다. 20일 오전 10시, 대구 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행자위)는 시민 3만2천여명의 서명으로 주민발의 된 친환경 의무급식 조례안 심의에 들어갔다. 이날 행자위에 출석한 여희광 대구시 기획관리실장은 “무상급식을 지원할 여력이 대구시에 현재 없고, 안정된 재정마련 여건이 마련되지 않는 이상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밝혔다. 또, 이성희 대구시교육청 부교육...
[한지안 칼럼(1)] 아버지의 언덕 [한지안 칼럼]
2012-04-20 10:18:55 한지안(노동자)
아버지는 언덕에 있는 작은 학교의 교직원 이었다. 젊은 시절 교통사고로 다리를 다친 아버지는 시간이 지날수록 그 언덕을 올라가는 일을 힘겨워 하셨다. 언덕을 오르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아버지의 자리는 점점 밀려 났다. 아버지는 자동차를 가진 동네 사람들에게 품앗이 하듯 차를 얻어 타고 출근을 할 수 밖에 없었다. 하루는 학교를 마치고 일찍 집으로 돌아왔다. 그날 아버지는 방안에 굳은 듯 앉아 계셨다. 사립학교 구조조정의 첫 번째 순위로 장애인이었던 아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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