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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날] 뉴스민이 만난 풍경 [포토뉴스]
2012-06-09 03:24:24 이상원 기자
[노는날] 새책읽기 - 이주 그 먼 길 [문화]
2012-06-09 03:11:11 편집국
시인이자 이주 인민 활동가로 오랜 시간 활동했던 저자 이세기가 2005년부터 ‘한국이주인권센터’와 ‘아시아 이주 문화 공간 오늘’에서 이주노동자, 이주민과 함께하면서 들은 그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귀환 이주노동자를 만나는 글로 시작하여, 귀환 이주노동자가 한국 사회에 살다가 자진 출국, 부적응, 강제 추방 등의 사유로 다시 본국으로 돌아간 사연들을 들려준다. 이주 노동자들은 이제 우리 삶의 특수한 부분이 아니라 일반적인 현실이 ...
[노는날] 새책읽기 - 역사학 비판 [문화]
2012-06-09 03:04:51 편집국
1994년 설립된 윤소영의 <과천 연구실>은 지금까지 34권의 이론 신서와 9권의 개론 신서를 펴내 왔다. 고집스럽게 흰 표지 위 앞 면에는 알튀세르의 그림이, 뒷 표지에는 마르크스의 문구가 언제나 박혀 있다. “우리에게 공산주의란 달성해야 할 미래의 상태가 아니다. 우리는 현재의 상태를 지양하는 현실의 운동을 공산주의라 부른다.” -『독일 이데올로기』 윤소영은, 그의 말처럼 맑스주의자가 아니라 마르크스주의자이다. 이 말장난처럼 보이는...
[노는날] 즐거운 책읽기 - 또 다른 사회는 가능... [문화]
2012-06-09 02:27:44 김성아(대구경북인도주의실천 의사협의회 회원)
또 다른 사회는 가능하다. 토미 더글러스는 어떻게 자본과 권력을 넘어 무상 의료를 이루어 냈는가? 데이브 마고쉬 지음. 김주연 옮김. 우석균 해제. 건강과대안 기획. 낮은산. 2012. 2 (Tommy Douglas: Building the new society. Dave Margoshes. 1999) 난 책을 볼 때 책 표지와 책날개부터 유심히 본다. 사람으로 치면 얼굴이니 어떤 표정인지 궁금하잖은가. 이 책의 얼굴; 청진기가 있고, 청진기의 한쪽엔 안경 낀 젊은이의 얼굴이 동그란 원안에 있다. 좌우로 벌려...
[노는날] 이유택의 교양산책 (1) [이유택의 교양산책]
2012-06-09 02:23:30 이유택(계명대)
일상생활을 영위해 나감에 있어서 반드시 심오한 철학적 질문을 던져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철학적 질문을 제기하지 않아도 사람은 얼마든지 ‘잘’ 살 수 있다. 아니 어쩌면 ‘잘’ 살기를 바라는 사람이라면 철학적 질문을 제기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하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철학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아니, 적어도 철학을 직접 ‘하겠다’고 마음먹은 사람이라면, 죽음의 문제와의 대결은 불가피하다. 죽음이 철학의 유일한 문제...
[노는날] 어머니의 일기장 [이영철 칼럼]
2012-06-09 02:17:32 이영철(화가)
작품 정보 명제: 가을동화-고향의 노래 규격: 116.8cm x 91cm 재료기법: 캔버스에 아크릴릭 제작연도: 2012년 작 작품설명 어머니가 중환자실에 계실 때 간호하던 틈틈이 시간을 내어 완성한 작품이다. 늘 환하게 웃으시며 우리를 맞아주시던 어머니가 당신에게 배달된 삶의 시간의 끝자락을 힘겹게 붙들고 계실 때, 늘 이겨내신 것처럼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와 주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바라며 그린 사모곡이다. 어머니의 일기장 16년 전 유난히 더위가 일...
전문직단체 "우동기 교육감, 학생 자살행렬 책임... [교육]
2012-06-08 17:23:22 천용길 기자
7일 대구경북 전문직단체협의회(전문직협회)가 줄을 잇는 학생 자살사건에 대해 우동기 대구시 교육감의 책임있는 자세를 촉구하고 나섰다. 2일 수성구 모 고등학교 학생이 동기간 폭력을 못견뎌 자살한 일이 벌어졌다. 여론은 목숨을 잃은 학생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가해 학생의 처벌에 쏠리고 있다. 이 가운데 대구시교육청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지난 해 12월부터 대구에서만 8명의 학생의 목숨을 스스로 끊었다. 전문직협회는 성명을 통해 "어...
[연속기획-부양의무자의 덫](3) 생면부지 아들과... [기획·특집]
2012-06-08 17:01:52 이상원 기자
4평은 될까. 작은 방에는 옷가지가 여기저기 쌓여있었다. 조금 더 큰 옆방에서는 막내아들이 외출 준비를 하고 있었다. “누구요” 막내아들이 이환동(가명, 77살)씨에게 물었다. 대답을 바라는 질문은 아니었다. 막내아들은 곧장 문을 나섰다. “야가, 정신이 옳잖아. 그저께 나갔다가 어제 밤에야 들어왔어. 어데를 가서 누구한테 맞았는지 얼굴이 시뻘게져서 들어왔더라고...” 음료수를 내오며 이 씨가 말했다. 이 씨는 평생 가난을 벗 삼아 살았...
경북지노위, 시지노인병원 부당해고 판결 [노동]
2012-06-08 14:51:53 이상원 기자
지난 5월 7일 경북지방노동위원회(경북지노위)는 시지노인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운경재단에 대해서 ‘부당징계 및 지배, 개입의 부당노동행위’에 대한 일부 인정 판정을 내렸다. 지노위는 백영현 보건의료노조 시지노인병원지부 부지부장에 대한 재단의 해고 조치와 노조 간부들에 대한 징계가 부당징계임을 인정하고, 복직 조치와 징계 철회를 명령했다. 또, 현재 대구지방법원에서 진행 중인 임금체불소송 취하를 위해 재단 측이 행한 불이익 처우 시사와 임...
희망이라는 작은 발걸음, 희망행진 ‘함께 걷자... [기고]
2012-06-08 14:02:32 고동민(쌍용차 해고자)
사실 두려움과 암담함이 앞섰다 모든 게 끝났었다. 노사합의를 한 마당에 꼭 이런 미친 짓을 해야 하는지 의문도 가졌었다. 준비도 부족했다. 떠나기 나흘 전 갑자기 옆 동산에 소풍 가자는 이야기처럼 천리 길을 걷자는 말에 도통 무슨 생각인지 짜증도 났었다. 준비가 부족한 만큼 불안했고, 불안한 만큼 준비를 해나갔다. 그러나 불안함과 비례하는 무기력은 더 견디기 힘들었다. 그렇게 우리는 쌍용차 평택공장에서 부산역까지 단 9일 만에 400km가 넘는 천 리길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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