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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교육경비 지원 4년간 수성구 50억 원, ... [사회]
2012-06-12 18:45:41 천용길 기자
대구지역 구·군 자치단체 재정력에 따라 교육경비 지원 격차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구경제정의실천연합(대구경실련)이 행정정보공개청구를 통해 공개한 대구지역 구·군의 교육경비 지원 현황에 따르면 수성구는 50억 원을 지원했으나, 남구는 1원도 지원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서구도 4년간 3억 7천여 만원을 지원하는데 그쳤고, 중구 15억 원, 동구 13억 원, 북구 15억 원, 달서구 24억 원, 달성군은 120억 원을 교육지원 경비로 지원한 것으로...
공지영, “쌍용차 정리해고는 정부와 기업의 ‘... [노동]
2012-06-12 17:08:05 정은희 기자
광주인화학교에서 벌어진 청각장애아동들에 대한 구조적 학원 성폭력 문제를 소설 ‘도가니’로 재사회한 공지영 작가가 2009년 쌍용차 정리해고는 정부와 기업의 ‘도가니’라고 표현했다. 솔직히 말하면 정말 도가니 같았다 비정규직과 정리해고로 고통받는 노동자들과 이들의 삶과 투쟁을 알리기 위해 대한문 앞에 마련된 11일 거리 강연 “시대를 묻다 톡톡톡(talk talk talk)” 첫 번째 자리에 쌍용차 정리해고와 투쟁 그리고 사회적 ...
의무급식 의견 ‘청취회’, 지자체 끝까지 “돈... [사회]
2012-06-12 13:35:40 이상원 기자
11일 오후 2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달구벌홀에서 <대구광역시 친환경 의무급식 등 지원에 관한 조례안 관련 시민의견 청취회>가 열렸다. 지난해 9월 54개 대구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친환경의무급식조례제정운동본부를 조직하여 주민청구운동에 돌입하고 10개월 만에 처음으로 지자체에서 시민 의견 청취 자리를 만든 것이다. 10개월 만에 만들어진 공식석상은 지자체와 시민들은 서로의 차이만 확실히 확인하는 자리가 되고 말았다. 청취회에는 의무급식 조례안을 심의...
[6.16희망행진 호소문] 함께 걸어요, 함께 웃어... [기고]
2012-06-11 21:55:58 송경동(시인)
1996년 4월 17일, 브라질 북부 엘도라도 카라자스에서 19명이 죽었다. “토지개혁을 위해 걷기”에 나선 ‘땅없는 농업노동자 운동’(MST) 회원들이다. 땅도 집도 없는 이들이 경작하지 않는 마카세이라 농장을 점거한 뒤, 토지 수용을 요구하며 주도인 벨렝을 향해 걸었다. 아이와 어른, 여성과 남성 3500명이 살 땅이었다. ‘토지개혁과 이주 국가협회’가 주정부와 교섭하는 데 힘을 실으려 1500명이 길을 떠났다. 걸으며 호소하는 일, 그...
610민주항쟁 25년..."민주주의는 소수의 의제를 ... [사회]
2012-06-11 21:31:15 천용길 기자
"'탁'하고 치니 '억'하고 죽었다" 1987년 1월 14일 고(故) 박종철 열사의 죽음에 당시 강민창 치안본부장이 남긴 말이다. 서울대생 박종철은 민주화 운동에 대한 공안탄압으로 고문을 받다 그렇게 목숨을 잃었다. 이후 박종철 열사의 죽음에 대학생과 시민들이 거리로 나서기 시작했다. 직선제 요구를 외치던 시민들에게 1987년 4월 13일 당시 대통령 전두환은 모든 개헌 논의를 금지하는 413호헌조치를 발표했다. 민주화의 요구는 커져갔고 6월 9일 '호헌철폐, ...
[기자칼럼]아버지는 굴삭기 노동자다 [기자칼럼]
2012-06-11 19:48:31 이상원 기자
아버지는 굴삭기 노동자다. 중학교 졸업 후 굴삭기 운전 기술을 배웠고, 지금까지 일을 하고 있다. 기자 일을 시작한 후 건설노동자들의 상황을 알게 되면서, 아버지와 건설노동자들이 처해 있는 상황에 대해 이야기 하는 기회가 잦아졌다. 얼마 전에도 아버지와 그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언쟁이 벌어진 적이 있다. 무더운 여름에도 힘들게 일하면서도 부유해질 수 없는 건설노동자들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중이었다. 지난 4월 대구경북건설지부에서 건설노동자 500...
[연속기획-부양의무자의 덫](4) 부양의무제는 ‘... [기획·특집]
2012-06-11 16:14:56 아요(인권운동연대)
6월은 최저임금 결정시기이고, 8월은 최저생계비 결정시기다. 최저임금제도는 불안정한 일자리에서 일하는 노동자의 생계를 보호하기 위함이고, 기초생활보장제도는 가난한 사람들이 빈곤의 나락으로 떨어지는 것을 막고자 하는 ‘최후의’ 안전망이다. 최저임금은 해마다 노동자․사용자․공익위원들 간의 줄다리기 협상을 통해 결정된다. 물론 권력관계에서 밀려 최저임금이 현실적으로 결정된 적은 없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사실상 유명무실 하다. 노...
[논설]지배세력의 프레임을 걷어 치워야 한다 [논설]
2012-06-11 14:20:00 이득재(대구가톨릭대, 편집위원)
총선에서 박근혜 비대위원장 쪽의 반MB 프레임에 걸려 대패하더니 이제는 종북 프레임에 걸려 오지도 가지도 못하고 있다. 통진당 비례대표 부정선거에서 시작한 프레임의 서사는 임수경, 백요셉을 거치면서 정점으로 향하고 있는 듯하다. 이석기, 김재연, 임수경, 백요셉은 소설의 주인공들 일뿐이고 그 주인공을 인형처럼 굴리는 작가들은 국가와 국민을 자기 것으로 여기는 박근혜 의원, 북한보다 국내 종북 세력이 더 큰 문제라고 기름을 부은 이명박 대통령, 조중동, ...
건설노동자, “월급 빼고 다 올랐다. 인간답게 ... [노동]
2012-06-11 11:00:10 이상원 기자
“이날까지 그저 지시하는대로 명령하는대로 시키는 것만 하고 살았다. 이렇게 나서서 여러분들 앞에 서니까 너무 떨린다” 나봉수(64)씨의 손에 들린 종이가 파들파들 떨렸다. 나 씨는 18년 전 일당 5만원을 받으며 처음 건설현장에 발을 디뎠다. 환갑을 훌쩍 남긴 나이에도 그는 여전히 대구의 한 건설현장에서 날일을 하고 있다. 18년이 지난 현재 그가 받는 일당은 13만원이다. 18년 동안 2.5배 증가했다. 그는 그동안 상승한 물가가 얼마나 되는지 수치로...
[노는날] 사람과 문화-좋은시 보급운동 펼쳐온 ... [문화]
2012-06-09 05:09:22 천용길 기자
해 질 무렵 시집 한 권 씩 손에 든 이들이 수성못 앞 한 레스토랑으로 들어서고 있었다. 인터넷 까페 시하늘(cafe.daum.net/sihanull)에서 여는 시 낭송회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매 달 첫째주 목요일마다 진행한 시하늘 낭송회는 177회를 맞았다. 7일은 지난달 시집 <나무가 걸어오네>를 출간한 박창기 시인의 시를 나누기 위한 자리였다. 박창기 시인은 시하늘 까페지기이자 이들이 펴내는 계간지 '시하늘' 편집인이기도 하다. 한 달에 한 번 꼴로 열리는 낭송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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