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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허가제 8년, “고용허가제는 현대판 노예제... [노동]
2012-08-17 16:49:39 이상원 기자
찬드라(가명) 씨는 네팔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이었다. 지난해 고용허가제로 한국에 들어온 그는 폐스티로폼을 분쇄하여 재생하는 공장에서 일을 시작했다. 일을 시작하고 얼마 되지 않아 몸에 문제가 생겼다. 스티로폼을 재생하는 데 사용하는 화약약품 때문인지 머리가 아프고, 속도 좋지 않아 일을 할 수 없는 지경이 됐다. 회사 관리자가 병원에 데리고 갔지만, 병원에서는 “기후, 풍토가 맞지 않아서 그럴 수 있다. 일종의 향수병일 수도 있다”며 ...
[기고] 의자놀이를 읽다 [기고]
2012-08-17 12:28:51 이정아(쌍용차 가족대책위)
마음이 방황한다. 끊임없이… 2009년 여름이었다. 파업이 끝나고 남편은 바로 평택서로 연행된다. 결의를 다지기 위해 밀어버렸던 머리카락이 덥수룩해지고… 새까맣게 그을린 피부, 길어진 수염, 씻지 못해 더러워진 몸이며 옷, 땀과 최루액에 절어 있던 냄새… 다음 날부터 남편들을 면회 하고자 사람들이 평택서로 몰려들었다. 내 차례까지 기본 세 시간은 기다려야 했다. 내리쬐는 8월의 햇빛 속에서 남편과의 짧은 만남을 뒤로 하고&hellip...
[기고] 현대차 비정규직 3천명 정규직 채용 꼼수... [기고]
2012-08-17 12:25:07 박점규(비정규직 없는 세상만들기 집행위원, 전 금속노조 비정규국장)
“비정규직 근로자에 대한 차별적 처우 등과 관련된 그 동안의 논란을 해소하고,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차원에서 이러한 결단을 내리게 됐다.”(현대차 울산공장 백승권 홍보팀장) “현대차 안팎에서는 이 회사 제시안이 직영과 하청 근로자의 근무가 혼재된 상황을 원천적으로 해소하는 초석을 세웠다는 점에서 의미가 적지 않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연합뉴스>) 8월 16일 현대자동차가 노사 단체교섭에서 사내하청...
"현대차 3000명 채용 계획이 불법파견 철폐인가" [노동]
2012-08-17 12:17:28 용석록 현장기자
현대차 정규직노조인 금속노조 현대차지부가 회사와의 임금단체협약에서 사내하청 3천 명 정규직화 방안을 놓고 협의 중인 가운데 금속노조 현대차비정규직지회는 전면파업을 벌이고 있다. 회사가 지부에 제시한 안이 불법파견 철폐와 사내하청의 정규직화를 원하는 지회 입장과 큰 차이가 있어서다. 8월 9일 현대차는 정규직노조에 '사내협력업체 인원관련 별도 합의' 안을 제시했다. 회사의 안은 사내협력업체 인원에 대한 채용과 처우개선에 있어 '현재 사내협력업체 인...
아~대한민국 [만평]
2012-08-17 05:18:52 봉달이
[인포그래픽] 자본+노동청+경찰+용역업체=노조무... [노동]
2012-08-16 20:44:03 천용길 기자
해고당한 레미콘 노동자, 아침마다 골프장엔 왜.... [노동]
2012-08-16 20:43:35 이상원 기자
레미콘 지입기사인 송창식(가명)씨는 요즘 매일 아침 요즘 매일 아침 6시에 일어나 8시면 강북골프장으로 출근한다. 강북골프장은 정병규 ㈜영진인프라콘 대표이사가 소유하고 있다. 송 씨와 지입기사들은 골프장 앞 팔거천 둔치에 천막을 치고 매일 아침 약식 집회를 열어 계약해지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송 씨는 2년여 전부터 영진인프라콘의 레미콘 지입 운전기사로 일했다. 본인 명의로 레미콘을 소유하고 있는 송 씨는 레미콘 1회 운행 시 4만 3천원 정도의 운송료를...
[신경현의 그 노래를 들어라] (6) 굽은 등 [신경현의 그 노래를 들어라]
2012-08-16 20:31:15 신경현(시인, 노동자)
굽은 등 그래, 언젠가 그 등에 업혀 고요히 잠들었던 날 있었지 밤 늦게 돌아오는 엄마를 기다리다 까무룩 잠이 들 때나 먼 길 가다 지쳤을 때 나, 그 등에 업혀 소곤 소곤 잠든 날 많았지 그러나 울고 있었던 것 같기도 하고 느릿 느릿 힘겨웠던 것 같기도 하던 그 등이 어떤 표정으로 나를 바라 본 것인지 알 수 없었지 아니, 내 마음의 키가 아직은 너무나 작아서 수시로 보채기만 했었지 걸어 걸어 걸어가도 깜깜한 밤길 같은 무섦증을 나, 그 등에 업혀 무사히 건너왔...
“대구경북, 용역폭력 동원한 노조파괴 진원지” [노동]
2012-08-16 20:30:00 천용길 기자
최근 안산SJM 용역 폭력, 만도의 민주노조 탈퇴 공작이 논란이 되는 가운데, 용역을 동원한 민주노조 와해에 노동청 등 공안당국이 공조해왔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민주노총 대구본부, 경북본부 등은 16일 오전 10시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조파괴의 진원지인 대구노동청과 악질사업장에 대한 국정조사 실시”를 촉구했다. “기획된 노조 탄압, 준비된 용역 폭력에 노동청 공조“ SJM과 만도의 직장폐쇄에 이은 용역폭력...
‘뼛속까지 친일’ 이명박 대통령, 왜 반일했나 [사회]
2012-08-16 20:28:51 정은희 기자
8. 15 광복절을 즈음해 일본 대 한중 간 갈등이 심화된 가운데, 한중일 각 정치세력이 민족주의와 과거사 문제를 국내 정치 돌파를 위해 이용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한국에서는 8.15 광복절을 앞두고 이명박 대통령이 독도방문, 일본왕의 국내 독립운동가에 대한 사과, 위안부에 대한 책임 있는 조치를 요구했다. 일본과의 과거사 문제에 대해 임기 내내 소극적인 입장을 취해온 이명박 대통령의 이 같은 행보는 국내 뿐 만 아니라 일본 내에서도 충격적인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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