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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날] 이기자의 9회말 2아웃 (1) [이기자의 9회말 2아웃]
2012-09-15 02:15:00 이상원 기자
왔다. 유니폼이 왔다. 7월부터 야구를 시작했다. 이제 갓 결성된 신생팀이다. 아직 정식으로 창단식도 하지 않았다. 유니폼만 도착했다. 시작은 페이스북에서 우연히 본 페친의 야구단 결성 소식이었다. ‘(가칭)대구적록연합야구단’. 진보신당 대구시당과 대구 녹색당의 젊은 당원들이 조직 중인 야구단이었다. 그즈음 동건이 형과 하늘이 누나의 달달한 러브스토리 <신사의 품격>에 빠져있었다. 그들의 러브스토리 못지않게 매력적인 형님들의 야구하는 ...
청도 송전탑 건설 현장, 주민에게 폭력 행사...... [환경]
2012-09-14 15:16:19 청도=천용길 기자
14일, 청도 각북면 삼평1리, 송전탑 건설을 강행하려는 건설업체가 송전탑 건설을 막으려는 주민들에게 폭력을 행사해 물의를 빚고 있다. 건설업체는 고령의 할머니들을 강제로 끌어내 저항하는 주민들 다수가 부상을 입었다. 앞서 한국전력은 지난 7월 2일부터 청도 각북면 삼평1리에서 345kv 고압송전탑 공사를 강행해 주민과 갈등을 빚어왔다. 삼평1리 주변을 지나는 송전탑은 5기다. 송전탑 건설현장은 주민들이 사는 주거지와의 거리는 200m 정도에 불과하다. 주...
시지노인병원 위수탁협약서, ‘갑’ 권한 막대해 [노동]
2012-09-14 13:40:00 이상원 기자
지난 12일 백범기 전국보건의료노조 대구경북본부장, 김희정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 사무처장 등 6명은 악화일로로 치달은 대구시립시지노인전문병원(시지노인병원) 사태 해결을 위해 대구시 부시장과 면담을 했다. 면담 자리에서 부시장은 “대구시가 할 수 있는 건 다했다”라는 취지의 답변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 업무를 보는 대구시 보건정책과 관계자도 같은 입장이다. 대구시 보건정책과 관계자는 “노동청에서 중재해서 노사 간에 5차 협상을...
[신경현의 그 노래를 들어라] (8) 묻지마라 [신경현의 그 노래를 들어라]
2012-09-14 13:12:29 신경현(시인, 노동자)
묻지마라 묻지마라 언제 물어보기는 했던가 지나치거나 관심을 끄거나 혹은 스스로 벽을 치던가 그것이 무엇이었든 결과는 똑같이 되풀이 될 뿐 가난은 늘 고유명사처럼 따라 붙고 뒤이어 따라붙는 슬픔이 형용사처럼 그를 설명 할 뿐 무너져내리는 가슴을 황망히 수습하기도 전에 바삐 돌아가야 할 지하샛방의 얼룩진 습기를 생각하면 들이치는 상실감에 다시 한 번 힘이 풀렸다 슬픔이 없거나 분노가 사라진 잠깐의 진공상태도 있었으나 그것은 그를, 어이없게도 한없이...
복수노조의 등장...20년 노조 ‘민주화’ 한방에... [노동]
2012-09-13 16:33:25 윤지연 기자
민주노조 진영의 숙원 사업이었던 ‘복수노조’가 도입된 지 1년. 금속과 공공부문을 필두로 현장에는 속속 기업노조의 깃발이 꽂혔다. 복수노조 도입의 취지였던 ‘자율경쟁’의 의미가 무색하게, 경쟁 한 번 해보지 못하고 단기간 내에 소수노조로 전락하는 사례도 늘었다. 복수노조 도입 이후, 민주노조 진영에 비상이 걸린 것은 복수노조의 취지가 어그러지면서부터다. 노조 간 자율경쟁은 고사하고, 회사의 지원과 ‘창구단일화’라는 ...
경산 진량 노동자의 쉼터 <진량노동자의 집&g... [노동]
2012-09-13 16:30:00 천용길 기자
경산시 진량읍, 경산일반산업단지(진량공단)는 11,000여 명의 노동자가 일한다. 작고 영세한 공장이 빽빽하게 밀집한 이 곳 노동자들은 일 마치면 퇴근하기 바쁘다. 노동조합도 찾아보기 쉽지 않다. 300여 개 업체 중 250여 개 업체가 50인 미만의 적은 수의 노동자가 일하고 있어 노동 조건도 열악하다. 갑갑한 일터로만 느껴지던 이 곳, 진량공단 노동자들의 쉼터이자 놀이터 역할을 자임한 <진량노동자의 집>이 12일 문을 열어 화제다. 이날 7시 민주노총 경북본...
대경진보연대, “공안정국 조성은 정권재창출 수... [반전평화]
2012-09-13 15:10:00 천용길 기자
경찰이 여든이 넘은 통일운동가에 국가보안법 혐의를 적용해, 대선을 앞둔 의도적 공안정국 조성이 아니냐는 비판이 일고 있다. 지난 7월에도 공안당국과 검경은 이희철 민권연대 사무부총장을 구속, 범민련남측본부 사무실 압수수색하고 사무처장을 체포하기도 했다. 대구에서도 올해 지금은 해소한 단체의 과거 활동을 이유로 압수수색을 벌인바 있다. 지난 12일 오전에는 대구지방경찰청 소속 보안수사대가 한기명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대구경북연합 의장의 가택을 압수...
“돌봄강사 대량해고, 외주화 계획 철회하라” [노동]
2012-09-13 15:09:42 이상원 기자
12일 공공운수노조 전회련학교비정규직본부(전회련) 대구지부, 경북지부, 대구초등돌봄교실선생님모임은 경상북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경북 방과 후 교실 돌봄강사 대량해고, 외주화 계획 철회, 전면 무기계약 전환”을 촉구했다. 지난해 정부는 ‘공공부문비정규직종합대책’을 발표하여 공공부문비정규직 34만 1,000명 가운데 2년 이상 근무한 ‘지속적 상시근로자’ 9만 7,000여명을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
대학에서 벌어지는 의자놀이...“강사법 폐지하... [노동]
2012-09-13 10:50:00 천용길 기자
“학생들요. 솔직히 비정규직교수 그러면 무엇인지도 모르는 사람 많이 있습니다. 학생들의 강의 1/3을 담당하는 시간강사 선생님이 어떤 처지에 있는지 모릅니다. 마치 좋은 프리랜서 마냥 알고 있는 사람도 꽤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그런데 달라지고 있습니다. 교육은 공장에서 찍어내듯이 수업과 강의를 찍어낼 순 없습니다. 원가절감을 한다고 시간강사 선생님을 비정규직으로 만들면 학생들 강의 질도 떨어진다는 것도 알 것입니다. 자기만 알고 취업준비와 스펙...
의무급식운동본부, 시의회 앞 단식농성 돌입 [교육]
2012-09-13 07:25:00 이상원 기자
12일 친환경의무급식조례제정대구운동본부(의무급식운동본부)는 지난 11일 행정자치위원회(행자위)에서 수정 통과된 의무급식 조례안에 강력히 반발하며 시의회 앞 단식농성에 돌입했다. 지난 11일, 대구시의회 행자위는 의무급식운동본부가 지난 1년 동안 주민 서명을 통해 발의한 ‘대구광역시 친환경 의무급식 등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구광역시 친환경 학교급식 등 지원에 관한 조례’로 수정 통과시켰다. 의무급식운동본부는 이를 두고 &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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