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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삼정, “진보정치 대선 후 진정당으로 결집”.... [정치]
2012-11-14 15:44:56 천용길 기자
14일 심상정 진보정의당 대선후보가 대구를 찾았다. 심 후보는 “진보정의당이 진보적 정권교체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야권단일화의 한 축임을 자임했다. 지난 11일 변혁모임 등이 노동자 독자후보로 선출한 김소연 후보에 대해서는 “진보정당이 노동을 대표하지 못하면 그 어떤 노력이 이루어져도 부족하다”며 비관적 입장을 드러냈다. 심상정 “대구가 진보의 야성 되찾아야 한다” 이날 심상정 후보는 이원준 대구시당 창...
대법원, 구미 KEC지회 교섭당사자 지위 인정 [노동]
2012-11-14 14:11:55 이상원 기자
13일 대법원은 금속노조 KEC지회가 제기한 단체교섭응낙가처분 이의신청 재항고심에서 “고법의 결정은 잘못된 것”이라며 파기환송을 결정했다. 대법원은 “복수노조 시행일은 2011년 7월 1일로 봐야 하며 금속노조 KEC지회는 2011년 7월 1일 당시 단체교섭 중인 노동조합으로서 법 부칙 4조에 따라 2011년 7월 1일 이후에도 교섭당사자로서의 지위가 계속 유지된다”고 판결 이유를 밝혔다. 이에 따라 대법원은 “서울고등법원이 법 부칙 제4조...
[칼럼] 백목사의 예수읽기 (11) [백목사의 예수읽기]
2012-11-13 17:42:26 백창욱(대구새민족교회)
예수와 율법학자는 늘 앙숙이었다. 율법학자들은 대표적인 적대세력이다. 그들은 예수의 존재 자체를 인정하기 싫었다. 마가 11장 27절을 보면, 예수가 예루살렘 성전을 거닐고 있는데, 율법학자들이 대제사장과 장로들과 떼를 지어 시비를 건다. "당신은 무슨 권한으로 이런 일을 합니까?" 성경은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로 높이고자 다른 이들이 예수께 경어를 쓰는 것으로 나오지만, 실제 그랬겠는가? "야, 너 어디서 굴러먹던 놈이야, 민중을 홀려먹는 기...
유시민에 대한 ‘감사’와 연민 [기고]
2012-11-13 17:36:18 이광일(진보전략회의)
유시민이라는 이가 있다. 잘 알다시피 그는 개혁자유주의정치세력 가운데 일부인 국민참여당을 이끌면서 ‘진보대통합논의’ 과정에 개입하여 통합진보당이라는 정당을 만드는데 일조하였고 이후 ‘통합진보당사태’를 계기로 그 당을 탈당하여 진보정의당이라는, 어찌 보면 극우정당으로 착각할 수도 있을 이름의 당을 만드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 인물이다. 이러한 그의 궤적은 애초 통합진보당이 민주노동당 당권파를 핵심으로 하는 NL그룹과 심상...
대구 새누리당 디지털위원회, 문재인-안철수 개... [정치]
2012-11-13 17:05:45 천용길 기자
새누리당 대구시당 디지털정당위원회(새누리디지털위원회)가 SNS계정에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를 두고 “문죄인, 간철수”등의 용어를 써가며 합성사진을 게재해 논란이 일고 있다. 성상민 새누리디지털위원회 부위원장은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deagu2900)과 새누리당 대구시당 계정 등에 문재인, 안철수 후보를 구걸하는 거지와 개에 비유하여 “둘이 합치가 구걸한다고 뭐 될 줄 아나 고마 치아라” 라는 문구와 함께...
[한지안 칼럼 (14)]전태일 열사의 42주기를 맞이... [한지안 칼럼]
2012-11-13 15:52:44 한지안
그들 만났던 건 열여섯 까까머리 소년 때였습니다. 한 때는 그의 대학생 친구가 되고 싶었고, 또 한때는 그의 무게가 무거워 부정하고 던져 버리고 싶었지만, 그를 모르고 살았던 시절보다 그를 알고 살아온 시간이 길어진 나는 거울 속에 비쳐있는 그를 보며, 또 깊어진 가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1970년 평화시장에서 타오르던 불덩이 하나와, 그를 지켜보며 흘리었던 수많은 눈물들이 40년이 넘어 온 지금 우리에게 무엇으로 남아있었는지 가을이 짙어지면 낙엽의 색만...
경산시 관리소홀로 목숨 잃은 청소노동자 영결식... [노동]
2012-11-13 15:40:00 천용길 기자
13일 노후차량 이상사고로 목숨을 잃은 경산시 청소환경노동자 故 김상목(46세) 씨의 장례식이 공공운수대구경북노동자장으로 열렸다. 고인은 경산시 5개 청소환경 민간위탁 업체 중 하나인 (주)경산환경에서 예비기사로 지난 8일 매립장에서 나오는 길에 브레이크 이상으로 추정되는 사고를 당해 그 자리에서 목숨을 잃었다. 당시 고인이 운행하던 차량은 14년 된 노후차량으로 한동안 운행이 없었지만, 업체가 불법쓰레기 투기 전수조사 전에 쓰레기 수거량이 늘어나 점...
수성구청, “노점 강제 철거 유감... 4개월 유예... [사회]
2012-11-13 15:38:52 이상원 기자
지난 9일 오후 3시경 대구시 수성구 지산동 목련시장에서 분식 노점을 하는 심경국 씨는 수성구청 직원과 용역들에 노점을 철거당하고, 물품을 압수당했다. 수성구청은 2일 오전 9시경에도 목련시장 일대의 노점을 철거하다가 노점 상인의 반발에 부딪혀 물러난 바 있었다. 13일 오전 10시 민주노점상전국연합(민주노련) 마산, 포항, 서부산, 송파, 울산, 부천 등 300여 조합원과 반빈곤네트워크는 수성구청 앞에서 규탄대회를 열고 수성구청의 노점 강제철거에 항의하고 재...
쌍용차는 모두의 미래, 미래를 위해 싸우겠다 [기고]
2012-11-13 00:12:22 고동민(쌍용차 해고노동자)
쌍용차에서 함께 일하던 노동자들 중 둘 중에 한명은 공장 밖으로 내몰려야 했다. 그리고 4년, 공장 밖으로 떠밀린 노동자와 가족들 중 23명이 죽었다. 그리고 또 누가 더 죽을지 아무도 알 수 없게 되었다. 그리고 더 이상 죽이지 말라고 울부짖던 쌍용차 해고자 김정우는 곡기를 끊은 지 한 달이 넘어간다. 회사경영상태가 어려운 줄 알았다. 어렵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임금삭감도, 복지축소도, 심지어 무급휴직도 받아들일 수 있다고 호소했다. 해고자 없이, 이미 늦었지...
[마을이 대학이다]지역주민이 학생이 되고 선생... [기획·특집]
2012-11-12 18:33:56 이상원 기자
[편집자 주] 일본에 ‘시부야대학’이라는 것이 있다. 시부야대학은 ‘노는 것이 가장 즐거운 도시는 배우는 것이 가장 재미있는 도시가 된다’는 슬로건을 기본으로 2006년 일본에서 만들어졌다. 캠퍼스가 없는 대신 시부야대학에서는 지역주민 누구나 학생이 될 수 있고 선생이 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지역의 흥미로운 콘텐츠는 모두 교육의 대상이 되고 수업의 재료가 된다. 시부야대학을 대구에도 만들어보고자 시도하는 이들이 있다. 네트워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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