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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전문상담사 무기계약 회피 논란, 위클래스 ... [사회]
2014-02-17 17:46:22 천용길 기자
경북교육청이 지난해 12월 Wee프로젝트 전문상담사 계약종료 통보 이후 전문상담사 고용 문제를 해결하지 않아 신학기 위클래스 운영에 차질이 빚게 됐다. 또, 경북교육청이 계약종료를 통보받은 전문상담사 121명에 대해 강화된 자격 요건을 제시하며 무기계약을 회피하고 있어 사실상 대량 해고사태가 벌어졌다. 전문상담사 노동자들은 17일 고용승계를 요구하며 경북교육청 앞에서 무기한 노숙농성에 돌입했다. 전문상담사 “무기계약 전환 회피 위해 상담사 해고...
경북, 돌봄교실 참여 학생은 무조건 방과후 수업... [노동]
2014-02-17 17:10:00 박중엽 기자
경북교육청이 전교생이 60명 이상인 학교에만 초등돌봄강사 정원을 책정하고, 초등돌봄교실 운영시간도 방과 후 교육프로그램이 끝난 이후부터 운영토록 하는 방침을 내 반발이 크다. 포항지역 초등학교 돌봄 강사 A씨는 2012년 까지만 해도 기간제 계약으로 주당 32시간을 근무했다. 2013년, 재계약을 앞둔 2월에 A씨는 주당 15시간 미만 계약을 해야 했다. A씨의 업무는 전과 같았다. A씨를 비롯한 경북의 돌봄 강사는 작년부터 주당 15시간 미만 계약을 위해 실제 노동시...
이주노동자들의 고된 삶의 현장을 가다 (1) [성서공단]
2014-02-17 14:45:52 임복남(성서공단노동조합)
갈 곳이 없는 나에게 살 수 있는 방도 줬어요. 여름엔 푹푹 찌구요. 겨울엔 고드름 생겨요. <우리 기숙사 좋아요. 정말 좋아요.> 나에겐 친구가 있어요. 바퀴벌레와 곰팡이 기숙사 돈 10만 원 내요. 월세보다도 싸요. <먹여주고 재워주고 좋아요.> 우리 기숙사 좋아요. 낡아빠진 컨테이너 우리 기숙사 좋아요. 바퀴벌레가 살아요. <니가 살아봐요 컨테이너> 작년 8월 17일 고용허가제 폐지 집회 때 인도네시아 이주노동자들이 자신들의 처지를 노래로 만...
대구, 14일 1천여 명 '또 하나의 약속‘ 단체 관... [문화]
2014-02-15 17:27:46 천용길 기자
삼성반도체 피해노동자를 다룬 영화 ‘또 하나의 약속’이 상영 외압을 딛고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대구지역에서도 1천여 명이 단체관람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단체관람에 앞서 반올림(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 지킴이), 의료 민영화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사회적 이슈와 적극적으로 결합해 영화 관람 운동이 사회적 의제로 확장하는 모양새다. 대구지역 노동조합과 시민사회단체는 14일 저녁 메가박스 칠성점(민주노총 대구본부, 공공운...
대구지하철참사 11주년 기념 전시회 개최···... [사회]
2014-02-14 17:19:23 박중엽 기자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 11년, 당시 화재가 발생했던 중앙로역 지상(아카데미극장 앞)에 대형칠판이 설치됐다. ‘사랑하는 사람이 죽는다면 나는’ 어떻게 할 것인지 묻는다. 장난스러운 낙서도 있지만, 사랑한다고 말할 수밖에 없다는 사뭇 진지한 글귀도 있다.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사고에 대한 기억은 지워지지 않았다. 그날의 기억을 되새기는 작품전이 대구에서 열린다. 2월 12일부터 3월 8일까지 대구지하철화재참사 11주기를 기념하는 전시회 CMCP(colle...
쌍용차 사과한 정몽준, 현중 사내하청 3만 명의 ... [기고]
2014-02-14 15:12:46 박점규(비정규직 없는 세상만들기 집행위원)
새누리당 정몽준 의원이 2월 12일 “2600여명의 근로자들이 일자리를 잃고 24명이 목숨을 잃은 쌍용차 사태에서 근로자와 가족들이 겪었던 고통에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집권여당인 새누리당이 제대로 역할을 하지 못했던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새누리당은 대선 전에는 쌍용차 국정조사를 하겠다고 약속했다가 이를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해 국민들에게 사과해야 한다”며 국정조사 실시와 회계...
[민포차] 60년 삶의 터전, 그곳에 철탑이 들어온... [민포차]
2014-02-14 15:00:02 청도=이상원 객원기자
우물이 하나 있다. 깊이를 짐작하기 쉽지 않다. 어디서 구했는지 낡은 철모가 낡은 줄에 매어 두레박 역할을 했다. “한번 길어 보소.” 맑은 물이 철모에 가득 길어졌다. “내가 시집오기 전부터 있었다 카던데. 우리 시조모의 시어마시도 여기서 살았는갑던데요. 카믄 우물이 얼마나 오래됐겠능교.” 땅 깊숙한 곳에서 쉼 없이 맑은 물을 뱉어낸 세월의 깊이는 더더욱 짐작할 수 없다. “내 살아온 세월은 오늘 점도록 해도 이바구 다 못한다.&...
민주노총 대대, ‘투쟁계획’ 의결 못한 채 성원... [노동]
2014-02-14 11:14:02 윤지연 기자
민주노총이 대의원대회를 열고 2014년 투쟁계획을 의결할 예정이었으나 성원 미달로 대의원대회가 휴회됐다. 애초 의결정족수 이상의 대의원들이 회의에 참여했지만, 개회 선언 후 2시간 여 만에 100명에 달하는 대의원들이 대회장을 빠져나간 탓이다. 결국 민주노총은 1호 안건인 ‘2014년 투쟁계획 건’ 조차 의결하지 못한 채 대의원대회 휴회 사태를 맞이하게 됐다. 특히 민주노총은 오는 2월 25일 국민총파업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라 파업 조직화에도 힘이 ...
[6.4지방선거와 진보정당] (2) 통합진보당, 정의... [정치]
2014-02-13 22:24:34 천용길 기자
[편집자 주] 벤쿠버동계올림픽 이후 4년, 소치동계올림픽이 찾아왔다. 지방선거도 다시 찾아왔다. 벌써 언론의 관심사가 지방선거로 옮겨가는 중이다. 초점은 새누리당과 민주당, 안철수 신당으로 향한다. 대중의 관심사는 자연스레 언론의 초점을 따라간다. 이 때문에 양당제가 굳어져 가는 한국 사회에서 작은 정당들은 명함 내밀기도 쉽지 않은 게 사실이다. 선거철마다 여러 정당이 생겨났다가 사라지길 반복하는 가운데 아래로부터 꾸준히 진보정치의 등불을 켜는 이들...
[6.4지방선거와 진보정당] (1) 6.4지방선거 앞둔... [정치]
2014-02-13 22:18:40 천용길 기자
[편집자 주] 벤쿠버동계올림픽 이후 4년, 소치동계올림픽이 찾아왔다. 지방선거도 다시 찾아왔다. 벌써 언론의 관심사가 지방선거로 옮겨가는 중이다. 초점은 새누리당과 민주당, 안철수 신당으로 향한다. 대중의 관심사는 자연스레 언론의 초점을 따라간다. 이 때문에 양당제가 굳어져 가는 한국 사회에서 작은 정당들은 명함 내밀기도 쉽지 않은 게 사실이다. 선거철마다 여러 정당이 생겨났다가 사라지길 반복하는 가운데 아래로부터 꾸준히 진보정치의 등불을 켜는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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