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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절, 경주 1,500명 운집 “무능한 박근혜 정... [노동]
2014-05-01 17:23:09 경주=천용길 기자
124주년 세계 노동절을 맞아 경북지역 노동자 1,500여명은 5월 1일 오후 2시 경북 경주역 광장에서 경북노동자대회 및 세월호 희생자 추모대회를 열고 “무능 정부 박근혜 정부 퇴진”을 외쳤다. 참가자들은 흰옷과 ‘무사생환’이 적힌 노란 리본을 달고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며 노동절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이후 참가자들은 행진으로 경주시 황성동에 위치한 발레오만도 공장 앞까지 이동해 민주노조 복원을 다짐하는 집회를 열고 결의대회...
124주년 세계노동절, 대구시민 ”세월호 정부 책... [노동]
2014-05-01 17:10:28 박중엽 기자
124주년 세계노동절을 맞아 대구에서는 시민 2,000여 명(경찰 추산 1,200여 명)이 거리로 쏟아져 나왔다. 5월 1일 오후 2시 30분, 대구시 중구 반월당네거리에서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와 대구민중과함께가 주최한 ‘124주년 세계노동절 대구지역결의대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 참여한 시민들은 특히 세월호 참사에서 드러난 정부의 부실한 구조대처에 분노를 터트렸다. 이들은 “세월호 참사로 300여 명이 바닷속에 가라앉았지만, 정부는 단 한 명의 생존...
거리로 나온 세월호 추모, “이제, 가만히 있지 ... [사회]
2014-05-01 09:39:27 김바름, 윤지연 기자
세월호 참사를 지켜보며 희망을 염원했던 마음들이 분노가 돼 거리로 나왔다. 희망을 비탄으로 만든 미흡한 정부의 초동대응, 그리고 연이어 터져 나오는 사회 구조적 모순은 사람들을 움직이게 했다. 거리로 나온 사람들은 “더 이상 가만히 있지 않겠다”며 마음을 모았다. 속울음을 삼키던 추모의 시간들이 큰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었다. 아이를 업은 주부들은 강남역으로, 대학생과 시민들은 홍대와 명동, 시청으로, 교사들은 광화문으로 모였다. 주부들은 &...
이마트 비정규노동자 사망 원인, ‘간접고용’ ... [노동]
2014-05-01 09:37:43 정재은 기자
이마트 충남 천안지점 풀무원 시식코너에서 일하던 비정규직 노동자 A(52)씨의 사망 원인을 두고 책임공방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마트의 과도한 간접고용 구조가 고인을 죽음으로 몰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심지어 고인은 재재재하청 즉, 이마트-풀무원-UNI머천다이징(유엔아이)로 이어지는 3단계 하청구조 비정규노동자인데다가 인력아웃소싱업체 유엔아이와 근로계약이 아닌 ‘위탁계약’을 맺은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지난 25일 몸이 아파 조퇴 신청을 했다...
우천에도 촛불 이어져, 참사 슬픔이 분노로 전환... []
2014-05-01 09:35:00 박중엽 기자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시민들은 “정부 대처가 안일하다”며 공분하고 있다. 대구시 중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 광장에는 지난 18일부터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 추모·실종자 무사귀환 염원 촛불기도회'가 이어지고 있다. 동성로 일대에 비치된 노란 리본과 필기구로 시민들은 저마다 참사 희생자들에게, 그리고 희생자 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을 적어 노끈에 매달았다. 30일, 노끈에 리본을 매단 한희선(18, 수성구) 씨는 “선장이 먼저 도망친 것...
대구에서 ‘노조파괴’하다 청주노인병원으로? [노동]
2014-05-01 08:50:59 정재은(미디어충청), 천용길 기자
청주시노인전문병원 간병노동자 11명이 노동절을 하루 앞둔 30일 오후 6시 30분 집단 해고됐다. 극심한 노사갈등을 겪고 있는 이 병원에 노조탄압을 진두지휘한 대구시지노인병원 전 행정부원장 김 모 씨가 부임된 정황이 포착되자 ‘노조파괴’ 논란까지 일고 있다. 노조에 따르면 청주노인병원은 60세 이상 간병노동자 11명에게 촉탁계약을 맺자고 종용하다 노동자들이 거부하자 근로계약을 해지한다며 문자로 해고 통보했다. 병원 측은 정년이 60세이기 때문...
”수십 년 발전없는 대구 교육 금방 개선 가능해... [사회]
2014-04-29 21:53:33 박중엽 기자
‘민주진보 혁신교육감 정만진 후보’ 교육정책토론회가 열렸다. 29일 오후 7시 30분, 대구시 동구 신천동 장애인지역공동체 교육실에서 열린 토론회에는 정만진 전 대구시교육위원회 교육위원이 참여했다. 정만진 전 교육위원은 우동기 대구시교육감이 교육감으로서 부적격하다고 지적하며 교육감 출마를 선언한 바 있다. 이날 토론회를 주최한 대구좋은교육감만들기추진위원회(좋은교육감추진위)는 “대구 교육의 현실은 교육의 본질보다는 교육부 평가지...
KT 대규모 구조조정, 냉혹한 삼성 경영의 시작이... [기고]
2014-04-29 15:51:39 최광일(전 희망연대노조 KTis지부 사무국장)
KT 직원 8,350명이 사직했다. 25.6%가 명예퇴직을 신청한 것이다. 신청자 평균 나이는 51세, 40대는 31%나 되니, 한창 일할 나이에 직장을 그만둔 것이다. 이번 대규모 구조조정과정은 더없이 폭력적이었다고 연일 언론에 올랐다. 말이 명예퇴직이지, 정리해고나 다름없었다. 황창규 회장은 전임 이석채 회장이 각종 횡령, 배임행위로 회사를 망가뜨린 책임을 묻지 않고 부실을 초래한 이석채의 추종 핵심세력을 내몰지 않고, 이를 발판으로 정치권과 우호적 관계를 유지하...
[세계만화산책] (11) 아홉 살 미나의 진화론 [세계만화산책]
2014-04-29 15:24:58 강기린
생물은 환경에 따라 진화하지요. 진화에 실패하면 멸종입니다. 진화란 종이 생태계에 맞춰 변화하는 것이지요. 다른 종과의 공존이 목적입니다. 서로 조화롭게 맞물리는 상태를 찾아가려는 거지요. 그런데 인간 진화는 여타 생물들과 달랐습니다. 인간은 선택하는 동물이니까요. 인간들은 자신들의 생태계를 직접 건설했습니다. 종교, 이념, 언어, 풍습, 학문 같은 것들입니다. 바로 문화의 탄생이지요. 사람은 다 다릅니다. 그러니 문화도 지역과 시대마다 다른 게 당연하...
[논설] 통곡의 세월호, 광장을 허하라 [논설]
2014-04-28 17:39:51 서창호(편집위원, 인권운동연대)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열흘이 지났다. 대다수 국민은 세월호 구조소식을 고대하면서 희망의 끈을 놓지 않으며 구조소식 뉴스와 일상을 함께하고 있다. 국민의 가슴을 후벼 파고 감당하지 못하는 재난에 대한 슬픔과 애통함이 저 밑바닥의 들불처럼 전해지고 있지만, 정작 재난에 대응하고 재난을 탈출하기 위한 국가의 규범과 언어는 상실되어 있다. 아니, 애초 존재하지 않을는지 모르겠다. 세월호 참사, 국가는 없었다. 세월호 참사뿐만 아니라 멀게는 1994년 성수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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