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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대구시민대책위원회 결성 [정치]
2014-05-13 18:06:27 박중엽 기자
세월호 참사 28일째, 세월호 참사 대구시민대책위원회(세월호대구대책위)가 결성됐다. 대책위에는 대구경북지역 68개 단체가 참여했다. 13일 오후 3시 30분, 대구시청 앞에서 세월호대구대책위는 결성 기자회견을 통해 “시민 안전 경시하는 사회에서 인권과 생명보다 앞서는 것이 없는데도 박근혜 정권은 조금도 성찰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들은 “구조 당국이 탈출하라는 한 마디만 외쳤어도 수백 명의 아이를 구할 수 있었지만 배 안에 갇힌 생명은...
교사 43명, 청와대 게시판에 ‘박근혜 퇴진 운동... [정치]
2014-05-13 14:18:59 윤지연 기자
교사 43명(현직 42명, 해직 1명)이 청와대 홈페이지 게시판에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교사선언문을 게시했다. 이들은 ‘아이들, 그리고 국민을 버린 박근혜 정권 퇴진 운동에 나서는 교사선언’이라는 선언문을 통해, 정부가 세월호 참사의 책임을 져야 한다며 박근혜 정권 퇴진 운동을 선언했다. 선언문에는 43명의 선언 참여 교사의 실명도 게재된 상태라 파문이 예상된다. 43명의 교사들은 13일 오후, 청와대 게시판에 선언문을 올리고 “제...
5060세대 공약발표한 김부겸, 청년층과 만남 나... [정치]
2014-05-12 18:23:59 천용길 기자
12일 김부겸 새정치민주연합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5060세대 맞춤 공약을 발표했다. 김부겸 후보는 “산업화의 주역이지만 지금은 은퇴로 내몰리는 5060세대가 다시 자부심을 가질 수 있어야 한다”며 자신의 취약 지지계층으로 분류되는 세대를 향한 민심잡기에 나섰다. 권영진 새누리당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10일, 11일 양일간 청년층과 만남을 통해 표심잡기에 나선 행보와 대비된다. 김부겸 후보는 12일 오후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060세대가 다시 ...
[기자칼럼] 김치찌개와 김칫국 그리고 기레기 [기자칼럼]
2014-05-12 17:31:39 천용길 기자
얼마 전저녁밥을 지으며 야심차게 준비한 김치찌개를 밥상 위에 올렸다가 생소한 말을 들었다. 옆지기는 ‘자박하게 끓였으면 좋았을텐데’라고 말했고, 나는 처음 듣는 말이라 나는 어리둥절했다. 물었더니 국물이 조금만 있는 상태란다. 이내 밥을 먹다 말고 스마트폰을 이리저리 누르니, ‘건더기나 절이는 물건 따위가 겨우 잠길 정도로 물이 차 있는 모양’이라는 뜻의 ‘자박자박’이라는 부사임을 알았다. 건더기가 보이지 않을 정도...
대구경북, 13년간 지진 발생 74건으로 1위...핵... [사회]
2014-05-12 15:36:44 천용길 기자
정의당이 지난 13년간 가장 많은 지진이 발생한 대구경북권역에 핵발전소 추가 건설은 미친 짓이라며 정부의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과 지진문제에 대한 미흡한 예방을 비판했다. 정의당 이원준 대구시장 예비후보와 박창호 경북도지사 예비후보는 12일 오전 11시 경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지진 안전 관련 기자회견을 열었다. 정의당이 2001년부터 2013년까지 기상청이 발표한 지진 발생 건수를 분석한 결과 대구경북이 74건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두 번째인 대전충남의 36...
투쟁으로 지켜온 민주노조, 부끄럽지 않기 위해 ... [오늘, 우리의 투쟁]
2014-05-12 14:14:11 신순영(전국불안정노동철폐연대 상임활동가)
[편집자주] 너무 많은 노동자들이 너무 오래 싸우고 있다. 갈수록 장기투쟁사업장이 많아지고 벅찬 승리의 소식을 들은 기억은 오래다. 이심전심 통하는 마음으로 연대의 기운을 나누며 힘을 내지만, 지난한 싸움은 주체의 몫으로만 남아 외롭게 이어진다. 끊임없이 스스로를 다독이고 새롭게 결의하며 오늘도 내일도 싸우지만, 때로는 잊히고 때로는 외면받는 노동자들의 이야기. 전국불안정노동철폐연대가 [오늘, 우리의 투쟁]을 통해 <뉴스민> 독자들과 나누고자 ...
사법부의 오판으로 KT와 계열사 Ktis 노동자들이... [기고]
2014-05-12 13:31:44 최광일(전 희망연대노조 KTis지부 사무국장)
KT계열사 Ktis(100번) 성수콜센터에 근무하는 50대 후반 근로자 26명은 2013년 8월 하순부터 현재까지 8개월 넘게 교육받고 있다. 일반 기업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회사는 이들에게 교육의 목적을 제대로 설명하지 않고, 해당 콜센터 책임자도 언제까지 교육할지 모른다고 한다. 사내통합전산망(BIT)추진으로 적응교육을 받아야 한다며 시작했는데 장기간 교육시키는 이유는 과연 무엇인가. KT 2008년 10월 위장정리해고 기획 KT는 2008년 10월 2일 ...
안산 뒤덮은 1만 5천 촛불, 잊지 않겠다 다짐 모... [사회]
2014-05-11 13:17:08 김용욱, 김바름 기자
1만 5천여 명이 모인 촛불집회는 고요하면서도 슬픔과 분노가 떠돌았다. 아이들이 가끔 떠드는 소리 외엔 곳곳에서 울음 참는 소리와 그 소리에 감염된 울음이 1만 5천명이 모인 공간을 가득 채웠다. 가수가 꿈이었던 희생자 고 이보미 학생의 언니가 함께한 시민합창단의 ‘거위의 꿈’이 울려퍼지다 30여 초 동안 적막이 흐르자 안산 문화광장은 고요한 울음으로 뒤덮였다. “추모제에 앉아 있는데 여기저기서 훌쩍거리는 소리만 들렸어요. 나만 울었...
'가만히 있으라' 대구 침묵시위...SNS타고 230명... [정치]
2014-05-10 21:51:08 박중엽 기자
"가만히 있으라" 세월호 참사 25일째인 5월 10일, 오후 7시에 대구시 중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 광장에는 검은 옷을 입은 시민들이 모이기 시작했다. 시민들은 ‘가만히 있으라’고 적힌 손 피켓을 들기도 혹은 국화를 들거나 노란 리본을 달기도 했다. 한 시민의 제안으로 촉발된 침묵시위는 짜인 프로그램 없이 시민들의 자유로운 발언으로 진행됐다. 이날 침묵시위에는 청년층의 참여가 두드러졌으며, 초반 100여 명으로 시작한 시위는 주변에서 ...
주68시간 노동 22살 청년 故 유성우, 산업재해 ... [노동]
2014-05-10 07:48:56 천용길 기자
지난해 10월 구미의 핸드폰 부품공장에서 장시간 노동에 시달리다 목숨을 잃은 고 유성우(당시 나이 21세)씨가 산업재해 판정을 받았다. 부검에서도 특별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과로를 사망원인으로 인정해 향후 산업재해 판정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6월 ㈜티에스앤탑이라는 인력파견업체 소속으로 ㈜장원테크에서 일을 시작한 유성우 씨는 12시간 주·야 맞교대와 잔업으로 주 68시간의 장시간노동을 하다 10월 5일 새벽 갑자기 쓰러져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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