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함께사는세상 6월 17일부터 <간난이> 공연

뉴스일자: 2015년06월08일 13시15분

늙은 엄마와 암소 간난이의 오래된 우정 이야기를 다룬 연극 <간난이>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공연된다. <간난이>는 2013년 극단 함께사는세상이 창작한 작품으로 학교와 연극제에 초청 공연을 한 바 있다. 이번 공연은 지난 4월 극단이 소극장 함세상 문을 열면서 기획 공연으로 마련됐다.

산골마을에서 홀로 늙은 암소 간난이와 함께 살고 있는 엄마는 시골로 체험활동을 하러 온 학생들에게 암소 간난이와 자신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극단 함께사는세상은 <간난이>가 그림자기법과 인형, 전래동요를 활용해 어린 시절 동심으로 돌아가게 하는 구수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밝혔다.

백운선이 쓰고 백운선, 강신욱 두 배우가 연출과 출연하는 간난이는 6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 동안 평일은 저녁 7시 30분,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후 4시 소극장 함세상에서 공연된다. 예매 및 문의는 극단 함께사는세상(053-625-8251)과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1588-7890)로 하면 된다. 티켓 현장 구입은 성인15000원, 청소년 10000원, 사전 예매시 성인10000원, 청소년 8000원이다.

극단 함께사는세상은 1990년 창단한 대구지역 유일의 마당극전문 극단으로 매년 창작품을 제작해 극장, 거리, 현장초청공연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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