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박정희 존경하는 대구 인정해야”

김부겸 표 ‘상생의 정치’는 그대로?
뉴스일자: 2015년05월20일 23시00분

김부겸 전 국회의원이 한 강연회에서 “대구의 자부심 중 하나가 박정희라는 탁월한 리더가 있었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20일 오후 6시, 경북대학교의 한 강의실에서 김부겸 전 국회의원은 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강연회를 열었다. 이날 강연은 한국비정규직교수노조 경북대분회의 초청으로 열렸으며, “청년과 대구”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김부겸 전 국회의원은 질의응답 시간, “지난 대구시장 후보 당시 소신을 지켰나”는 질문에 “대구의 자부심 중 하나가 산업화의 주역이었고 박정희라는 탁월한 리더가 있었다는 것”이라며 “당시 표를 호소하면서 이 자부심을 인정하지 않고 표를 달라고 하는 것은 이야기가 안 될 거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속한 야권 진보진영은 박정희 전 대통령을 독재자로만 보는데 성과를 인정하고 넘어서면 정말 의미가 있는 일일 것으로 생각했다. 상생의 정치를 해보려 했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한국의 정치 풍토를 설명하는 대목에서는 “공천만 잘 받으면 되는 풍토를 깨 보고 싶다”며 “새누리당의 독점에 대해서 도전하고, 새로운 산업정책 내달라고 하고, 대구의 대학에도 가능성 여는 것 등을 함께 고민할 사람 없느냐고 만나고 다닌다”고 언급했다.

이외에도 김부겸 전 국회의원은 공무원 연금과 관련해 “야당이 연금개혁이라는 명분만 받아온 것에 젊은 세대가 화가 났을 것”이라고, 경북대 총장 공석 사태와 관련해서는 “교육부가 총장 임용제청을 거부하고 대법원에서 패소하면 이유를 밝히겠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밝혔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newsdg.jinbo.net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