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 "연금개악 반대, 공적연금 강화"대규모 집회

5천여 명 쏟아져..."새누리당 표밭의 분노 크다"
뉴스일자: 2015년04월25일 15시32분

민주노총 총파업에 이어 전국공무원노조가 공적연금 강화를 촉구하며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대구경북에서는 5천(경찰 추산 4천)여 명이 모였다.

25일 오후 2시, 대구시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 공무원, 교사 등이 모여 ‘공적연금강화 대구경북지역 공무원 교원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 결의대회는 전국공무원노조 대경본부가 주최했고, 전교조 대구, 경북지부 조합원과 경북공무원노동자단체(직협)도 참여했다.

이들은 “박근혜 정부는 임기가 시작되고 경제, 민생, 경제민주화 그 어떤 것도 성취한 것이 없다. 그러면서 개혁이라는 미명하에 공무원연금을 정치 제물로 삼으려 한다”며 “새누리당의 표밭인 대구 경북, 부산에서 분노를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조창현 전국공무원노조 대경본부장은 “연금은 노동자의 임금이다. 어느 노동자가 자기 임금을 깎겠다는데 가만히 있겠나. 집권여당의 대표는 공무원연금개악 저지라는 공무원을 파렴치하다고 얘기했다. 그렇다면 성완종 리스트 사태로 정권의 수뇌부들의 부패한 모습이 줄줄이 드러나는 것은 어떻게 이야기할 것인가”라고 꼬집었다.

이들은 오후 3시 경까지 결의대회를 진행하고 새누리당 대구시당 당사까지 행진을 시작했다. 이들은 당사 도착 후 마무리집회를 개최하고 해산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전국공무원노조의 집회는 대구 외에도 서울, 부산, 공주에서도 개최됐다.

공무원연금 개혁 실무기구 회의는 26일 개최를 앞두고 있다. 지난 23일 구성된 공무원연금개혁 특위 법안심사소위는 실무기구의 합의를 토대로 입법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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