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기자 박근혜 노벨상 준비위원 위촉..."정중한 사양"

<뉴스민>, <오마이뉴스> 기자 위촉 사양
뉴스일자: 2015년04월10일 16시10분

지난 8일 열린 '박근혜 대통령 노벨평화상 수상 추진본부' 발기인대회에 취재하러 간 기자들이 준비위원으로 위촉됐다.

박근혜노벨상추진본부는 발기인대회 참가자를 준비위원으로 위촉하며 본지 기자와 <오마이뉴스> 기자도 함께 위촉했다. 정호선 전 국회의원은 <뉴스민>과의 통화에서 "그날 회의 참가자 모두가 준비위원을 하기로 했다. 하지만 하지 않아도 된다“며 ”앞으로 수많은 사람이 참여할 것이다. 대통령이 수상을 노력하고 우리와 함께 국민이 노력하면 노벨상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이 독도를 침략할 수도 있는데 민통선을 개발하고 노벨상을 추진하면 막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위촉된 본지 김규현 기자와 조정훈 오마이뉴스 기자는 위촉을 사양했다. 조정훈 기자는 “위촉에 감사할 따름이다. 언제 그런 거 한 번 해 보겠나”라면서도 “그렇지만 취재하러 온 기자에게 위촉한 것은 조금 코미디”라고 말했다.

이들은 오는 5월 중순 창립총회를 열 계획이다.

▲박근혜 대통령 노벨평화상 수상 추진본부 카페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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