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중학생 "편법 전입" 논란되자 박윤자 교육장 사임

뉴스일자: 2015년03월26일 17시40분

대구시 수성구 H중학교에서 중학생 7명이 건강상의 이유로 한꺼번에 교육환경전환 전학한 일이 논란이 되자 박윤자 대구시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자진 사임했다.

지난달 16일, H중학교의 학부모들이 집단으로 자녀의 교육환경전환(건강상 전학) 전학한 바 있다.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당시 학부모들은 자녀가 H중학교에 배정된 것을 집단 항의했고, 그 과정에서 교육환경전환 전학 제도를 편법적으로 이용해 다른 학교로 전학했다.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박윤자 교육장은 26일 사임 의사를 밝혔으며, 대구교육청은 이를 받아들였다.

대구교욱청이 이달 중순 감사를 벌인 결과,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가 학부모들이 제출한 서류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전학시킨 것이 추가로 확인됐다.

대구교육청은 관계자들에 대한 경찰 수사 결과와 전입학 심사에 부당한 사항이 있는지를 감사해 업무 관련자를 엄중 문책하고, 편법 전입학 및 위장전입에 대한 감독을 강화할 예정이다.

대구시교육청은 현재 교육장 사임 후 조치 등을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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