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노사정,'사회적 책임 실천’ 선언

대구노동청, 노사정 간담회로 노동시장 구조개선 설득 나서
뉴스일자: 2015년03월26일 16시35분

영천시, 대구고용노동청, 한국노총 영천지역본부가 ‘노사정 사회적 책임 실천’을 선언했다.

26일 오전 11시, 대구고용노동청, 영천시, 한국노총 영천지역본부, (주)화신 등 자동차부품제조업체 5개 노사대표 등은 영천지역 노사정 간담회를 열었다. 대구고용노동청은 간담회에서  ‘노동시장 구조개선’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노사정 동반 성장을 위해 각자 역할과 책임을 다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오후 1시 30분, 노사정은 생산성 향상, 고용안정, 일자리 창출, 협력업체·하도급업체와의 동반 성장을 위한 실천을 선언했다.

이들은 ▲자율과 책임의 신뢰를 바탕으로 생산성 향상과 일터혁신을 위한 노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직원 복지향상과 지역 인재 채용 ▲장시간 근로 관행 개선과 협약파트너사와 신뢰 구축으로 동반성장 협력 ▲협력업체는 상생의 동반성장과 근로자의 근로조건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최기동 대구고용노동청장은 “이번 영천지역 노사정 간담회 및 사회적 실천 선언을 시작으로 대구지역, 경산지역 순으로 노사정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선언함으로써 기업의 노사 상생과 지역사회 발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구고용노동청은 오는 30일 대구지역, 4월 초 경산지역에서 노사정 간담회를 열어 노동시장 구조개선 필요성 설명하고 사회적 책임 실천을 선언할 계획이다.

(사진-대구고용노동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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