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원탁회의, 대의 민주주의 근간 훼손”···대구시의회, 집행부 일방적 추진에 우려 표명 <영남일보 08월 12일자 정치>
http://www.yeongnam.com/mnews/newsview.do?mode=newsView&newskey=20140812.010050718130001
- 어이쿠~ 우리 대구시의회 의원님들이 ‘대의민주주의’를 이렇게 사랑하는지 몰랐습니다. 몰라뵈서 죄송한데 ‘대의민주주의’ 정의에 국민투표와 시민이 참여하는 직접행동 같은 직접민주주의 요소도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은 알고 계신가요?
맞다! 3년 전 3만 명이 넘는 대구 시민들이 직접 발의한 ‘무상급식 조례’도 무시했던 분들인데 설마 모르시겠나?
▶ 위안부 할머니의 눈물..."우리를 잊지 마세요" <평화뉴스 08월 14일자 평화와 통일>
http://www.pn.or.kr/news/articleView.html?idxno=13009
- 우리가 잊어서는 안 될 일들이 해마다 많아지고 있다.
위안부 할머니, 세월호, 청도·밀양 할머니, 쌍용차, 용산참사, 강정마을, 대선개입, 간첩조작사건, 한진중공업, 4대강, 유성기업 등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끝까지 행동하겠습니다.
▶ 교황 "젊은이여 깨어있으라! 잠든 사람은 춤출 수 없다" <연합뉴스 08월 18일자 종교>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4/08/17/0200000000AKR20140817044100005.HTML?from=search
- 지난주 가장 큰 이슈는 단연 ‘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이었다. “최고의 권위는 섬김”이라고 말해온 교황은 고통받는 자들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실천하는 모습에 천주교 신자뿐만 아니라 국민들까지 감동했다. 사회 곳곳에서 권력과 자본에 의해 억압받고, 상처받은 이들을 만나는 그의 행보는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억압과 상처를 외면하고, 진심은 없고 흉내만 남아있는 우리나라 정치인들이 본받아야 할 모습이 아닌가 싶다.
한편, 교황은 지난 17일 ‘아시아 청년대회’ 폐막미사에서 “우리는 깨어 있어야 한다.”며 “아시아에 살고 있는 젊은이로서, 이 위대한 대륙의 아들딸로서, 여러분은 여러분의 사회생활에 온전히 참여할 권리와 의무를 지니고 있다. 두려워하지 말고, 사회생활의 모든 측면에 신앙의 지혜를 불어넣으라”고 당부했다.
평소 정치적 중립을 지키고, 사회적 밝은 미래보다는 자신의 밝은 미래를 꿈꾸며, 정의보다는 침묵을 미덕으로 생각해온 청년들에게 반성을 고하는 말이었다.
민중가요 ‘그대 살아있는가’ 가사를 첨부한다.
‘그대 살아있는가’
살아있으면서 살아있음을 보여 주지 못하는 것
숨쉬고 있는자 숨쉬고 있음을 보여주지 못하는 것
얼마나 부끄러운 일 인가 그대로 멈추어 버린다는 것은
수레 바퀴는 끊임없이 돌아 살아 있음을 보여주듯이
역사속에 당당할수 있는건 우리 살아 있다는 것
그대 살아있는가 그대 죽어있는가
그대 멈추어있는가 그대 숨쉬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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