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민단체, 최경환 경제부총리에 세월호특별법 제정 촉구

최경환 사무실 앞 1인 시위, 24일 집중 촛불집회 예정
뉴스일자: 2014년07월16일 22시38분

▲출처=세월호경산대책위 제공

경북 경산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지역구 국회의원인 최경환(새누리당, 경산청도) 경제부총리에게 세월호특별법 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15개 경산지역 노동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세월호참사경산시민대책위’는 16일 오전 최경환 경제부총리의 지역구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새누리당은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이 담보되는 진짜 세월호특별법 제정에 앞장서라”고 촉구했다.

세월호경산대책위는 “피해가족들은 당사자가 배제된 채 진행되는 여·야의 무늬만 특별법 추진과정을 우려하여 가족이 참여하는 3차 협의체 구성을 제안하였지만, 새누리당은 이를 거부하였다. 피해가족의 우려는 법안 논의 과정에서 고스란히 증명되며 조사위원회의 기소권 부여 등 핵심 쟁점이 삭제된 특별법이 국회를 계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이 추진하는 ‘껍데기’뿐인 특별법만으로는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이룰 수 없다”며 “여야는 35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서명에 참여한 세월호 피해가족들의 요구가 담긴 특별법안을 수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세월호경산대책위는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매일 최경환 경제부총리 사무실 앞에서 1인 시위와 서명운동을 벌여나간다. 또, 세월호 참사 100일 맞는 오는 24일에는 집중 촛불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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