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송희레퍼토리의 마당극 닮은 연극 ‘북경반점’

객석은 무대가, 관객도 연기자가 되는 소극장 연극.
뉴스일자: 2014년05월19일 08시25분

극단 이송희레퍼토리의 4인극 ‘북경반점’이 5월 16일부터 25일까지 대구 대명동 빈티지 소극장에서 열린다.
 
이송희레퍼토리는 6월 15일까지 빈티지 소극장에서 ‘작은 연극열전’으로 네 편의 작품을 선보이는데, ‘북경반점’은 그 가운데 두 번째 작품이다.
 
‘북경반점’은 중국집에서 일하는 네 사람의 일상과 러시아 캄차카반도 여행권을 두고 일어나는 한바탕 소동을 보여준다.
 
주인공들은 중국집에서 일하는 주방장, 배달원, 사모님과 날라리 사장이다. 사모님과 주방장은 꾸며진 무대에서, 사장과 배달원은 객석까지 드나들며 관객을 상대로 연기를 펼친다.
 
이송희가 연출과 주방장역을 맡고 배달원으로 최창렬, 사장역에 권경훈, 사모님으로 박마리아가 출연한다.
 
공연 시간은 평일과 토요일은 오후 7시 30분, 일요일은 오후 3시. 월요일에는 공연을 쉰다. 관람료는 일반 2만 원, 예매는 1만 6천 원, 청소년 1만 원. 문의 053)626-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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