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잇따른 야권 출마...새정치민주연합 김학기 구청장 출마

통합진보당 광역4·기초3, 새정치민주연합 구청장·기초4
뉴스일자: 2014년04월03일 16시43분

야권의 대구 달서구 지방선거 출마가 잇따르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김학기 전 청와대행정관이 달서구청장에, 김성태, 이유경 현역 구의원을 포함해 5명이 구의원 선거에 나선다고 밝혔다. 통합진보당도 달서구에서 시의원 후보로 4명, 구의원 후보로 3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김 전 행정관은 구의원 예비후보자들과 함께 4월 3일 오후 3시 새정치민주연합 대구시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행정관은 출마선언문을 통해 “새누리당과 친새누리당 일색인 구청장후보들 속에서, 이 공고한 기득권력을 무너뜨리기 위해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출마한다”고 밝혔다.

김학기 예비후보는 대구사회운동연구소장, 대통령비서실 지방자치, 시민사회 행정관을 거쳐 문재인 대선후보 대구선거대책본부장을 지냈다. 김학기 예비후보와 더불어 김성태(진천동), 이유경(이곡1·2동, 신당동), 김태용(상인2동, 도원동), 박병주(성당동, 감삼동, 두류1·2동, 두류3동), 예비후보가 등록을 마쳤고, 최재혁 씨도 곧 예비후보 등록을 할 예정이다. 하지만 새정치민주연합의 기초선거 무공천 방침에 따라 이들은 김학기 예비후보를 포함해 본 후보 등록 전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한 후 무소속으로 출마해야 한다.

통합진보당도 4월 3일 오후 12시 30분 달서구청 앞에서 예비후보 출마자 합동기자회견을 열고 지방선거에 뛰어들었다.

최영오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대구지부 조직국장(죽전동, 용산1.2동, 장기동), 장정수 통합진보당 달서구 무상급식추진 공동위원장(이곡1.2동, 진천동), 김규탁 함께하는대구청년회 부대표(월성1.2동, 진천동), 이종진 통합진보당 달서구 공공성강화 민영화저지 공동위원장(상인1,2,3동, 도원동)이 시의원 후보로 나섰고, 배정욱 대구시당 기획국장(월성1,2동), 차차원 금속노조 대구지부 수석부지부장(성당, 감삼, 두류1.2.3동), 장혜경 달서위원회 부위원장(이곡1.2동, 신당동)에 구의원에 출마했다.

이들은 “달서구 또한 새누리당이 압도적 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정치인들은 새누리당 공천에만 목을 매고 있다”며 “하지만 통합진보당은 10여 년간 노동자, 농민, 서민의 편에서 살아왔다. 정당해산 시도에 굴하지 않고, 민주주의가 꽃피는 달서구를 만들어가는 데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newsdg.jinbo.net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