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청소년 자살 해법 심포지엄 열린다

”청소년 개인의 심리적 문제로 볼 수 없어”
뉴스일자: 2013년10월22일 16시15분

대구지역의 잇따른 청소년 자살에, 청소년 자살의 문제의 해법을 고민하는 심포지엄이 열린다.

대구·경북 전문직 단체협의회 제2차 심포지엄 ‘청소년 잇따른 자살, 어떻게 할 것인가’에서는 이번 달 24일 저녁 7시 대구 수성구 범어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대구사회연구소와 대구 생명의 전화 주관, 대구전문직단체협의회에서 주최로 열리는 본 심포지엄에서는 교육학·의학·심리학계 등 전문가들의 발제와 교사·장학사·청소년 단체 활동가의 토론도 이어진다.

이들은 “우리 지역 청소년의 절망이 위험수위에 달한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그 극단적 선택인 청소년 자살 문제를 더 이상 어린 청소년의 개인 심리적 문제로 볼 수도 없을 것”이라며 “이는 우리 사회 모두가 함께 안고 풀어가야 할 숙제다. 이 심포지엄에서 청소년 자녀를 둔 학부모, 교사 그리고 청소년을 사랑하는 모든 시민과 함께 청소년 자살 문제를 고민하고 해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심포지엄에서는 신정자 대구여성의전화 자살예방센터장이 ‘청소년 자살의 형태, 대책, 상담사례와 예방책’을, 김은경 소아정신과 전문의가 ‘정신의학적 관점에서 바라본 청소년 자살’을 발제한다. 또 최호선 심리학 박사가 ‘청소년 자살의 실제 사례분석에서 얻을 수 있는 예방대책’을, 장문선 경북대 심리학과 교수가 ‘청소년과 친구 되기’를 발제한다.

이어 임성무 상인초등학교 교사와 김주욱 청소년문화공동체 반딧불이 사무국장, 송회옥 대구광역시 장학사의 토론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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