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무더위 날려버릴, 구미독립영화제 열린다

8월 6일(화)부터 6일간 구미도심 곳곳에서 개최
뉴스일자: 2013년07월30일 12시54분

북적이는 피서지가 싫다면 도심에서 열리는 영화제를 찾는 것은 어떨까. 구미시가 주최하고 대구경북독립영화협회가 주관하는 <2013 구미독립영화제>가 오는 8월 6일(화)부터 11일(일)까지 구미 금오산 분수광장, 구평동 별빛공원 등지에서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열리는 이번 행사는 야외상영뿐 아니라 풍성해진 상영 방식과 부대 행사로 구미 시민들을 찾는다.
 
상영작은 모두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6일 금오종합사회복지관, 7일 삼성원에서 진행하 ‘랄랄라 공동체 상영’은 문화사각지대에 놓인 어린이들을 직접 찾아가 독립애니메이션 ‘파닥파닥’(이대희, 78min)을 상영함으로써, 지역 어린이들에게 문화감수성을 선사함과 동시에 간단한 애니메이션 제작 기법에 관한 특강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8일 오후 7시 롯데시네마 구미 6관에서 진행하는 ‘인디 핫 초이스’는 최근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성미산 마을공동체를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 ‘춤추는 숲’(강석필, 95min)이 상영될 예정이다. 감독과의 무비토크도 준비돼 있으며, 입장권은 당일 선착순 272명에게 현장 배부한다.
 
열대야를 시원하게 보낼 야외상영도 준비돼 있다. 9일(금) 오후 2시부터 구평동 별빛공원에서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예술체험부스가 운영되며, 마임과 마술 등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애니메이션 ‘소중한 날의 꿈’(안재훈, 한혜진, 98min)을 상영한다.
10일(토), 11일(일)에는 금오산 분수광장에서 무더위를 날려버릴 시원한 인디밴드 공연과 함께 70세 할머니의 좌충우돌 한글 과외기 ‘할머니는 일학년’(진광교, 103min), 2012년 부산국제영화제 등 각종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은 바 있는 ‘밍크코트’(신아가, 이상철, 103min), 기발한 아이디어로 각종 영화제 상을 휩쓴 단편 애니메이션 ‘오목어’(김진만, 9min)를 상영하며 6일간의 영화제를 마무리한다.
 
이번 영화제는 영화 상영뿐 아니라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있다. 시민들이 직접 영화제작을 체험하게 하는 영화제작워크샵 ‘나도 감독이다’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지역 내 영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출신의 영화감독을 발굴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하였으며, 특히 그 수료작을 야외상영에 상영함으로써 생산적 문화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구미지역에서 활동하는 인디예술가의 거리공연 한마당 ‘프린지 스팟’이 8일(목)부터 11일(일)까지 매일 오후 5시 구미역 광장, 문화로 트레비분수광장에서 번갈아 진행하며, 10일(토), 11일(일) 오후 4시 문화로 차 없는 거리에서는 흥겨운 풍물패와 함께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장다리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영화제 문의는 대구경북독립영화협회(053-629-4424)와 공식블로그(blog.naver.com/difa3)로 하면 된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newsdg.jinbo.net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