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의락 의원, 19일 학교폭력 토론회. 시사만화전 열어

시사만화협회 작가 작품 전시회 19일~26일
뉴스일자: 2013년04월18일 15시34분

홍의락 민주통합당 의원(대구시당 위원장)이 오는 19일 대구 북구문화예술회관에서 학교폭력을 주제로 토론회와 시사만화전을 연다.

오후 4시 열리는 1부 토론회는 ‘폭력 없는 학교, 꿈과 희망 가득한 학교 만들기’를 위한 진단 및 대안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토론회는 노진철(경북대) 교수의 ‘신자유주의 교육정책의 속박과 학교폭력’이라는 발제와 임성무 (천주교 정의평화위원회 교육분과장) 교사, 김일우(한겨레신문) 기자, 최훈민(희망의 우리학교) 대표의 자유토론으로 진행된다.

이어 열리는 2부 전시회는 전국시사만화협회 소속 작가들이 출품한 5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19일(금) 개막식 이후 26일(금)까지 이어질 전시회에는 대구의 학교 현장, 나아가 한국 교육문제의 현주소를 날카로운 풍자와 은유로 표현한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홍의락 의원은 “왕따’, ‘폭력’, ‘자살’이란 슬픈 단어로 신문 사회면에 그려지고 있는 학교 현실이 안타깝다. 특히 대구가 지닌 권위주의적 문화 속에서 아이들의 고립은 더욱 심화될 수밖에 없다”며 “토론회와 시사만화전시회를 통해 서로를 어루만지는 배려하는 마음들이 서로에게 전달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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