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국회의원 평균재산 약 24억원, 전체 평균은 18억원

대구 14억여원, 경북 31억여원... 최고 자산가는 강석호 의원 140억여원 신고
뉴스일자: 2012년08월29일 20시07분

▲자료 출처 :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

대구경북지역 19대 국회의원 27명의 평균재산이 23억 9,485만여원으로 19대 국회의원 전체 평균 18억원을 웃도는 것으로 드러났다. 대구, 경북 권역별 평균은 대구 14억 2,975만여원, 경북 31억 9,360만여원이다. 대구경북지역 국회의원 27명은 중 제수 성추행 혐의를 받고 새누리당을 탈당한 김형태 의원을 제외한 26명 전원이 새누리당 소속이다.

29일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19대 국회 신규 등록 의원 183명의 재산등록 내역과 지난 3월 공개된 2011년 기준 재산변동내역을 보면 서기호 의원을 제외한 국회의원 299명의 평균 재산은 95억여원이다.

하지만 새누리당 정몽준(서울 동작구을, 2조 227억 6,042만여원), 고희선(경기 화성시갑, 1,266억 199만원), 김세연(부산 금정구, 1,145억 9,653만여원), 박덕흠(충북 보은군옥천군영동군, 538억 7,510만여원) 의원 등  500억원 이상 자산가 4명을 제외한 평균 재산은 18억 3,295만여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지역 최고 자산가는 강석호 의원(경북 영양군영덕군봉화군울진)으로 신고 재산이 140억3,510만여원에 달했다. 강 의원은 전체 국회의원 자산 순위에서도 9위에 올랐다. 강 의원 다음의 자산가는 장윤석(경북 영주시, 74억2,418만여원), 김광림(경북 안동시, 47억1,743만여원), 최경환(경북 경산시청도군, 47억1,370만여원), 이한구(대구 수성갑, 42억2,355만여원) 의원 순이었다.

대구경북지역 국회의원 중 100억 이상 자산가와 50억원 이상 자산가는 각 강석호 의원과 장윤석 의원이 유일했고, 40억원 이상 자산가는 3명으로 전체 의원의 11%였다. 구간별로 살펴보면 ▲20억 이상 40억 미만 4명(18.5%) ▲10억 이상 20억 미만 7명(25.9%) ▲5억 이상 10억 미만 4명(14.8%) ▲5억 미만 6명(22.2%)이었다.

▲자료 출처 :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

직계존비속 재산신고 거부 의원 11명
새누리당 소속 거부 의원 45명 중 10명(22.2%)

한편, 이번 재산공개에서 대구경북 국회의원 중 부모나 자녀, 손자, 손녀 등 직계존비속의 재산신고를 거부한 의원은 11명이었다. 이는 대구경북 전체 의원의 40.7% 수준이며, 전체 국회의원 중 직계가족 재산신고를 거부한 비율 31%를 10%가량 넘어서는 수준이다.

또한, 전체 새누리당 의원 중 직계가족의 재산신고를 거부한 45명 중 10명(22.2%)이 대구경북을 지역구로 하고 있는 의원으로 드러났다. 11명 중에는 유일한 무소속 의원인 김형태 의원이 포함되어 있다.

현행 공직자윤리법상 독립생계를 유지하거나 타인이 부양할 경우 직계존비속의 재산을 공개하지 않아도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newsdg.jinbo.net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