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독립영화와 시원한 ‘열세 번째 교신’으로 초대합니다

24일~28일, 제13회 대구단편영화제 ‘열세 번째 교신’ 열린다
뉴스일자: 2012년08월02일 12시05분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열세 번째 교신’을 슬로건으로 제13회 대구단편영화제가 열린다. 대구단편영화제는 지난 2000년부터 ▲국내단편영화 제작 활성화 ▲지역 영상발전이라는 두 가지 가치를 내걸고 시작됐다. 지난 12년 동안 대구단편영화제는 독립영화인들에게 새로운 컨셉의 전국경쟁단편영화제로 인정받았고, ‘애플시네마’를 통해 지역영상작가들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영화제에서는 22편의 국내경쟁부분작과 대구경북지역을 기반으로 제작된 애플시네마부분 6편, 와일드미션-JP : 해외(일본)초청작 5편을 비롯한 국내외 총 33편의 단편영화들을 만날 수 있다.

영화제는 24일 저녁 6시 30분 228기념공원에서 TBC라디오 진행자 공태영의 사회로 진행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을 연다. 록 벤드 ‘허클베리핀’의 공연으로 문을 열 개막식에서는 이번 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박희본 씨의 무대인사와 <남양주는 모른다> 등 국내 경쟁작 4편, 해외초청작 1편을 야외 상영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숏무비 롱나잇’, ‘겁도 없이 레디액션 시즌3’ 등의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영화제를 찾는 관객들이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26일 상영을 마친 후 밤 10시부터 진행될 ‘숏무비 롱나잇’은 고생한 독립영화인들의 노고를 자축하는 파티의 장으로 그날 참석한 관객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다.

또한, 영화제를 시작하는 24일부터 진행될 ‘겁도 없이 레디액션 시즌3’은 지난해 영화제에 참가한 감독들이 강사가 되어 5일 동안 진행하는 독립영화제작 워크숍이다. 올해는 <훈수꾼>, <민방위 FM>, <그 집 앞 What Did I Do> 등을 연출한 김성환 감독과 <한강대교>, <대리기사> 등을 연출한 황동궁 감독이 강사로 워크숍을 진행한다. 5일 동안의 워크숍을 통해 제작된 영화는 폐막식날 상영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 지난해 진행한 '겁도 없이 래디액션' 풍경 [사진제공;대구경북독립영화협회]

최태규 대구경북독립영화협회 사무국장은 “13회 단편영화제를 맞아 슬로건을 ‘열세 번째 교신’으로 정한 이유는 대중들과 독립영화간의 소통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는 의미”라며 “주저하지 말고 대구단편영화제와의 ‘열세 번째 교신’에 즐겁게 몸과 마음을 맡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4일 개막식을 제외한 모든 영화는 영화제가 진행되는 동안 매일 오후 12시 30분부터 2시간 30분 간격으로 네 차례 상영된다. 주상영관은 대구영상미디어센터 스크린 씨눈(구, 대명동 계명문화대학 건물 6층)이고, 회당 입장료는 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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