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안산 SJM 용역 200명 투입, 농성중인 노동자 중상

"용역들이 무차별 폭행"...현재 공장 밖 항의 집회 중
뉴스일자: 2012년07월27일 09시17분

27일 오전 4시경 안산 SJM 공장에서 천막 농성장에 경비용역 200여 명이 투입돼 30여 명의 노동자들이 부상을 입는 일이 발생했다. 안산 반월공단에 위치한 SJM은 자동차부품업체로 몇년 전부터 지주회사 설립, 물량외주화, 사무직 현장투입 등을 통해 민주노조 무력화를 시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 트위터 @pictureinblue
금속노조 경기지부 관계자는 “용역들은 헬멧과 곤봉, 방패 등으로 무장하고 공장 안으로 들어왔고, 조합원들을 무차별적으로 폭행했다”며 "이는 원청인 현대기아차의 용인이 있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새벽 공장에는 70여 명의 금속노조 소속 조합원들이 남아 있었으며 갑작스런 용역침탈로 부상자가 많이 발생했다. 특히 공장 2층 건물까지 진입한 용역을 피하기 위해 뛰어내리다 피해자가 속출했다. 또, 소화기에 맞은 조합원, 용역이 던진 쇳덩어리에 치아가 함몰된 조합원 등 중상자도 발생했다.
 
현재 SJM 노동자들은 공장밖으로 밀려난 상태이며, 금속노조 경기지부 소속 조합원들이 공장으로 모여 항의집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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