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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 밴드 모임 '어울림'과 대구지역 밴드 '내가그린'이 함께 공연을 하고 있다. | | |
30일, 대구사람장애인자립생활센터(사람센터)는 5월부터 2012년 장애인 자조모임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자조모임은 사람센터가 보건복지가족부와 대구시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사업으로 밴드, 문학, 치유, 발달장애, 여성, 라디오 등 총 6개 부분에서 자조모임이 구성되었다. 또, 자조모임 활성화를 위해 6개월 간 모임 당 약 40만원~60만원 가량의 활동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현재 구성된 자조모임에는 장애인 밴드 모임인 ‘어울림’, 치유모임인 ‘힐링북’, 장애여성모임인 ‘배움누리’, 라디오 모임인 ‘네잎’, 문학모임인 ‘글벗’ 등이 있으며, 각 모임은 성격에 맞는 활동들을 앞으로 강화, 향상시킬 계획을 가지고 있다.
사람센터는 “이번 사업이 중증장애인들이 스스로 역량을 강화하고, 사회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통로로서 역할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지원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노금호 사람센터 소장은 “사회적 장벽으로 인해 쉽사리 사회에 나올 수 없는 장애인들이 이 기회를 통해 스스로의 흥미와 취미를 활용하여 적극적으로 사회에 참여하고 그것을 표현함으로서 질 높은 자립생활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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