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어린이집연합회, 보육교사 직무능력 향상 교육 실시

"아동 안전 보장 위해 보육교사 근무환경 개선 문제도 시급"
뉴스일자: 2015년01월29일 13시32분

최근 인천 어린이집 사건으로 인해 보육교사들의 사기가 저하되고 있는 가운데 보육교사들이 직접 나서 직무능령 향상 교육을 실시한다.

대구광역시어린이집연합회와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는 31일 대구사회복지교육원에서 대구지역 어린이집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하는 보육교사 직무능력 향상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열악한 근무환경과 처우에도 불구하고 오직 사명감과 보람만으로 일한 이들이 이번 사건으로 주변의 따가운 시선을 받는 등 괴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며 “아동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정책 시행과 함께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근무환경, 처우개선의 문제도 시급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동권리·안전·보육환경 혁신을 위해 실시하며, 정보교류, 보육교사 사기 진작을 통해 보육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 31일 교육을 시작으로 총 3회 2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향후 1년 동안 아동인권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대구지역 전체 보육교사가 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날 교육은 유아교육 전문가인 최윤희 교수(수성대학교 유아교육과), 정재경 교수(보건대학교 유아교육학과)와 아동권리교육 전문가인 김성근 팀장(세이브더칠드런 대구지부)이 강의한다. 교육내용은 ▲보육교사 인성교육 ▲응급처리 교육 ▲아동과 권리의 이해 ▲아동 권리 친화적인 어린이집 만들기 ▲아동과 함께 배우는 아동권리 등으로 구성됐다.

이순연 대구광역시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이번 교육은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자정노력의 일환으로 계획하였고, 일부의 잘못으로 보육교사 전체가 받는 사회적 지탄에 대해 보육교사의 사기를 진작하고 더 나은 보육 질 향상을 위한 동기부여의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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