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성탄, 몰래산타와 함께해요"

7회째 사랑의 몰래산타, 26일까지 참가자 모집
뉴스일자: 2014년11월24일 17시27분

대구지역 청년들이 성탄절을 즈음해 홀몸 어르신, 조선 가정 아동 등 취약계층을 보듬는 ‘사랑의 몰래산타’ 행사를 진행한다.

사랑의 몰래산타 대구운동본부는 다음달 24일 성탄절 이브를 즈음해 소외된 아동, 노인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차별 없는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 사랑의 몰래산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008년부터 시작된 몰래산타 운동은 올해로 7회째를 맞는다. 24일 현재 500여 명이 몰래산타를 신청했고, 오는 26일(수)까지 몰래산타를 모집한다. 신청자들은 이달 29일 수성대학교에서 열리는 산타학교를 시작으로, 아주특별한산타·가족산타·몰래산타·기관방문산타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들은 성탄절 전날 오후 3시 발대식을 가진 후 산타 복장을 하고 선물을 든 루돌프들과 함께 집과 시설을 방문해 미리준비한 공연을 펼치고, 선물도 나눠주는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함께하는대구청년회 주최로 대구교대 총학생회, 대구봉사동호회 사나래, 영남대 영어학술동아리 Time 등이 몰래산타 운동본부를 구성했다. 동구청, 수성대학교 등이 후원한다.

참가신청 및 문의는 사랑의몰래산타 대구운동본부(053.957.1615, http://club.naver.com/santadg)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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