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곤의 청춘브리핑] (11) MB 명예박사 추진의 ‘시발’점은?

06월 23일~07월 06일
뉴스일자: 2014년07월07일 13시26분

[편집자 주] 줄어드는 일자리, 늘어나는 스펙 압박에서 청춘들은 고된 하루를 보낸다. 누구는 '아프니까 청춘이다'며 청년들에게 이 고난한 시간을 버티고 이겨내라고 주문하기도 했지만, 그것이 약이 될 수는 없다.  2월 10일부터 함께하는대구청년회에서 사무차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무곤 씨가 '김무곤의 청춘브리핑'이라는 칼럼을 <뉴스민>에 연재한다. 청년 관련 뉴스를 소개하고, 청년의 고민을 들어본다. 

 

▶ 의경 복무 기피 대상 옛날 얘기…대구·경북 인기↑ <영남일보 06월 24일자 사회>
http://www.yeongnam.com/mnews/newsview.do?mode=newsView&newskey=20140624.990011139103941

- 다음 중 대구경북 의경 지원율이 크게 늘고 있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➀ 경찰 공무원 경쟁률이 제일 높은 대구경북! 의경 전역 시 경찰 공무원 특별채용 기회!
➁ 특히 집회와 시위 문화가 개선되어 시위를 막느라 다치는 일이 줄어들어서

▶ 경북대 MB 명예박사 추진에 학내외 반발 확산 <뉴스민 06월 27일자 사회>
http://www.newsmin.co.kr/detail.php?number=3814&thread=22r04

 - 경북대의 이명박 경영학 명예박사 수여 추진!!

경북대 총장이 ‘시발’ 점인지?
경영학부 교수회가 ‘시발’ 점인지?
무튼 ‘시발’이네~

일단 연기가 되었다는데 대학이 ‘학문의 전당을 유지하는가? 정치적 이용수단이 되어버릴 것인가?’ 지켜볼 일이다.

▶ "일자리 창출, 양보다 질" 새 대구시장 취임 앞두고 한목소리 <매일신문 06월 27일자 경제>
http://www.imaeil.com/sub_news/sub_news_view.php?news_id=30503&yy=2014#axzz36hKievjk

 - 27년째 대구시민인 나도 권영진 새 대구시장에게 한마디 하겠다.

“다 됐고! 청년들도 대구를 떠나게 쫌 하지마라!”

▶ 학자금 대출 족쇄 풀어주는 대구은행 <매일신문 07월 01일자 경제>
http://www.imaeil.com/sub_news/sub_news_view.php?news_id=31155&yy=2014#axzz36hKievjk

 - 청년 고용시장 불안이 계속되며 학자금 대출 체납이 해마다 2배 이상 늘어가고 있다. 이런 와중에 학자금 대출 연체 청년들에 대한 신용회복 지원은 너무나도 반가운 소식이다.

더 많은 곳이 동참해서 학자금 대출로 고통받는 청년들의 부담을 줄여 주었으면 좋겠다.

뭐니뭐니해도 정부와 광역단체장들이 선거 때 약속했던 반값 등록금과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공약을 이행한다면 좋겠지만, 그들이 미개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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