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경찰, 삼성전자서비스지노조 염호석 열사 ‘시신 탈취’...대치중

서울의료원 강남분원 장례식장 앞 대치...연행자 속출
뉴스일자: 2014년05월18일 20시28분

전국금속노조 삼성전자서비스지회 염호석 양산분회장이 서울의료원 강남분원 장례식장에 안치된 가운데 경찰이 18일 오후 7시경 장례식장으로 기습 난입해 현재 노조 조합원과 경찰이 장례식장 앞에서 대치중이다.

삼성전자서비스지회 간부는 “150여명의 경찰이 시신을 탈취하기 위해 캡사이신 성분의 최루액까지 분사하며 장례식장 입구로 들이닥쳤고, 노조와 양측간 격렬한 몸싸움이 진행되다가 경찰이 오후 7시 45분경 시신이 안치된 곳까지 들어와 있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사진 출처: 삼성전자서비스지회 조합원
▲사진 출처: 삼성전자서비스지회 조합원

현재 삼성전자서비스지회 이천분회, 성남분회 조합원 각각 2명, 1명이 등 다수의 조합원과 연대온 노동자들이 연행되고 있으며, 정확한 연행자 수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

금속노조 관계자는 “현재 장례식장 앞은 아수라장이며, 경찰의 경악스러운 행동에 노동자들이 온몸으로 저항하고 있다”고 전했다.

고인의 시신이 안치된 서울의료원 강남분원 장례식장은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입원해 있는 삼성서울병원에서 3.6km 떨어진 곳에 있다.

한편 금속노조 관계자는 오후 7시50분 "경찰이 열사 시신을 탈취해 간 것을 최종 확인"했다고 알렸다. (기사제휴=미디어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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