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대란 우려와 송전탑 건설문제가 사회적 쟁점이 되고 있는 가운데 오는 22일 오후 6시 대구 중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 광장에서 <제10회 에너지의 날 Everything is Energy> 행사가 열린다.
대구에너지시민연대(사무국:대구녹색소비자연대, 회원단체:대구환경운동연합, 대구YMCA, 대구YWCA, 대구자전거타기운동연합, 대구흥사단, 전국주부교실대구광역시지부)에서 주관하고 대구시에서 주최하는 에너지의 날 행사는 하루 중 에너지 소비를 가장 많이 했던 2003년 8월 22일을 기념해 그 이듬해 처음 제정돼 전국 270여 개 시민사회단체 네트워크인 에너지시민연대의 공동 행사다. 로
대구에너지시민연대는 “올해는 특히 여름철 전력대란의 우려와 대도시 전력공급문제로 지역에서는 송전탑과 송전선로 건설문제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들과 함께 에너지 절약과 대도시 에너지 자립문제를 함께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행사가 열리는 22일 오후 4시 30분부터 에너지절전 캠페인이 행사장 주변에서 진행되며, 오후 6시 기념식을 시작으로 언플러그드 공연, 소등행사, 메인행사로 시민들과 에절(에너지 절약)한 청사초롱 도심올레길 걷기 행사가 펼쳐진다.
또, 행사장 주변 부스에서 에너지절약 손부채 만들기, 청사초롱 만들기, 신재생에너지, 로컬푸드, 탈핵부스 체험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는 대구녹색소비자연대 053-983-9798로 하면 된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newsdg.jinbo.net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