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인수위 관계자 대구TP 금품수수 의혹 소환 방침

전현직 국회의원 보좌관 3~4명 금품수수 의혹
뉴스일자: 2013년02월13일 20시52분

대구지방경찰청이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관계자 등을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13일 경찰은 인수위 관계자 2명을 포함한 정치권 3~4명을 소환해 금품 수수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인수위 관계자 2명의 소환 시기는 대통령 취임식 이후가 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미 경찰은 7일 지역 출신 전현직 국회의원의 보좌관 2명을 조사한 것으로 밝혀졌다. 14일에는 현역 의원의 보좌관을 소환할 방침이다.

취임식 이후 소환될 것으로 보이는 인수위 관계자는 대구경북지역 전 국회의원의 보좌관을 지냈거나 수도권 현역 국회의원의 보좌관이었다가 이번에 인수위에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이 대구TP로부터 금품과 향응, 골프접대 등을 받은 혐의를 수사하고 있다.

한편, 지난 6일 대구시는 지난해 실시한 대구TP에 대한 감사결과를 공개했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대구시는 법인카드가 골프장, 승마장 등의 부적절한 곳에서 2천만원 상당이 사용된 것 등 비리에 관한 시정 조치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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