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까지만 해도 벚꽃 잎이 눈처럼 날리는 가로수 길을 달리면서 이러한 길이 있는 줄도 모르고 오십 평생을 살아온 내가있고 아직도 그러한 아름다움을 직접 겪지 못하면서 살아가는 장애인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현실들을 알리고 보여주는 언론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매년 4월만 되면 장애를 들먹이며, 365일중 하루만 나들이다, 도시락을 나눠주며 잔치를 벌이는 쇼를 하고 있습니다. 장애극복의 모습을 보여주며 ‘노력하면 바뀔 수 있다’ 이렇게 떠들어대는 방송이나 조중동, 매스미디어가 오히려 장애인들의 삶을 양극화 시켜 그 안에서 또 다른 소외의 현실을 만들어왔습니다.
뉴스민에 꼭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경쟁이 아닌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문화가 정착되는 계기의 기사들을 많이 실어주시기 바랍니다. 대구에서 보수가 아닌 진보언론의 길이 어려울 것이란 걸 알고 있습니다. 99%의 눈과 귀가 되어 당찬 기사로 초심의 마음을 잊지 않는 뉴스민이 되길 기원합니다. 파이팅!
장애인지역공동체 대표 박명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