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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일, 저녁 7시 대구228기념중앙공원에서 "나의 강정을 지켜줘" 거리 공연이 열렸다. | | |
문규현 신부는 “선거가 끝났어도 삶은 계속 됩니다”며 강정마을에 군경의 탄압과 마을 주민들의 저항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음을 알렸다. 문 신부는 “따뜻한 연민과 연대라면 그 무엇이든 강정마을과 구럼비를 살립니다”며 많은 이들이 강정마을에 관심을 가져주기를 희망했다.
12일 저녁 7시, 대구 228기념중앙공원에서 “나의 강정을 지켜줘”라는 제목으로 음악회가 열렸다. 두 시간여 동안 이어진 음악회에는 Boksu, 4-ntial, 논다니프로젝트, 노래하는 사람 임정득 등 대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음악인들이 참여했다.
음악회를 주관한 한상훈 대구민예총 사무국장은 “원래는 4월3일에 제주, 서울, 부산, 광주, 대전 등에서 함께 진행되기로 계획 되어 있었는데, 날씨 때문에 대구만 오늘로 미뤄져 진행됐다”며 “강정마을의 어려움을 알리고 도울 일을 고민하다가 전국적으로 음악인들이 참여할 기회를 갖게 된 것”이라며 음악회의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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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팻말을 손에 든 한 시민이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 | |
음악회에는 친구와의 약속 시간을 기다리며 공연을 관람하는 시민들부터 “Don't kill Kangjung Kurumbi”라 적힌 손팻말을 들고 있는 시민들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했다.
약속 시간을 기다리고 있다는 김상국(남, 22살)씨는 “강정마을 문제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는데, 공연을 하고 있기에 관심이 생겨 보고 있다”며 “부당하게 마을 주민들을 내쫓는 거라면 타당하게 보이진 않는다”고 견해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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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을 지켜본 한 시민이 강정마을을 돕기 위해 마련된 모금함에 기부금을 넣고 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