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제학자 헨리 조지와 토마 피케티의 이론을 한국 경제에 투영해보고 토론하는 자리가 열린다.
경북대학교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토지 공개념을 주장한 19세기 미국 경제학자 헨리 조지(Henry George)의 사상과 저서 ‘21세기 자본’으로 전 세계적 열풍을 일으켰던 토마 피케티(Thomas Piketty)의 연구를 한국 경제에 투영해보고 논의하기 위한 심포지엄”이 열린다고 밝혔다.
‘헨리 조지, 토마 피케티 그리고 한국 경제’ 심포지엄은 오는 29일, 경북대학교 경상대학 211호 국제회의실에서 오후 1시 30분부터 열린다. 총 3부로 구성됐으며, 1, 2부는 주제발표, 3부에서는 토론이 예정돼 있다.
1부에서 ‘토마 피케티와 한국의 소득분배’를 주제로 주상영 건국대학교 교수와 정태인 칼 폴라니 사회경제연구소 소장이 피케티 이론을 통해 한국 경제를 살펴본다.
2부에서는 ‘헨리 조지와 한국의 토지정의’를 주제로 김윤상 경북대학교 교수와 전강수 대구가톨릭대학교 교수가 발제한다. 또한, 남기업 토지+자유연구소 소장은 헨리 조지의 사상을 통해 새로운 국가 모델을 모색할 예정이다.
3부에서는 이정우 경북대학교 교수의 기조발제 이후 발제자들이 모두 참여해서 ‘소득불평등, 토지정의 그리고 한국 경제’라는 주제로 토론을 벌인다.
경북대 경제통상학부장 박상우 교수는 “심포지엄을 통해 헨리 조지와 토마 피케티의 사상과 이론을 현재 한국 경제에 투영해보고자 한다. 국내 저명 경제학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이번 심포지엄이 한국 경제의 민주적 발전을 위한 논의가 확장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은 경북대학교 경제통상학부, 경북대 경제경영연구소, 분배적 정의와 사회통합 SSK 연구단, 분배정의연구센터가 주최했다.
자세한 일정은 아래와 같다.
1부: Thomas Piketty와 한국의 소득분배(사회: 주병기,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발표1: ‘한국 경제의 분배와 성장: 피케티 이론과 장기침체론이 주는 함의’ (주상영, 건국대학교 경제학과)
발표2: ‘피케티 21세기 자본과 소득주도 성장’ (정태인, 칼 폴라니 사회경제연구소)
2부: Henry George와 한국의 토지 정의 (사회: 최정규, 경북대학교 경제통상학부)
발표1: ‘특권 없는 세상: 헨리 조지 사상의 새로운 해석’ (김윤상, 경북대학교 행정학부)
발표2: ‘헨리 조지의 눈으로 본 토마 피케티’ (전강수, 대구가톨릭대학교 경제금융부동산학과)
발표3: ‘헨리 조지와 새로운 국가모델’ (남기업, 토지+자유 연구소)
3부 라운드 테이블: 소득불평등, 토지정의 그리고 한국 경제 (사회: 정태인, 칼 폴라니 사회경제연구소)
기조발제: 이정우(경북대학교 경제통상학부)
토론자: 주상영(건국대학교 경제학과), 전강수(대구가톨릭대학교 경제금융부동산학과), 남기업(토지+자유연구소), 엄창옥(경북대학교 경제통상학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