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시민들이 지역 내 일자리에 대한 욕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 발전을 위해서 일자리 공급이 가장 필요하다고 꼽았고, 대구 발전을 저해 요인으로 ‘대기업 부재’와 ‘일자리 부족’을 꼽았다.
22일, 대구시는 대구 거주 경험이 1년 이상인 대구 시민 500명, 타 도시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대구 도시브랜드 이미지 인식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2015년 4월 3일부터 4월 28까지 15세~59세 1,5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패널 조사로 진행했고, 표본오차는 신뢰구간 95%에서 ±2.5p이다.
조사에 따르면, 대구 시민들은 도시 발전을 위해 개선이 필요한 영역에 대해 ‘일자리 공급에 대한 충족’이 가장 시급하다고 답했다. 이어 쾌적한 환경, 주거시설, 복지시설을 우선 개선해야 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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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발전을 위한 개선 필요 영역(자료 제공-대구시) | | |
조사 항목 중 ‘대구 발전을 위한 인식’결과에 따르면, 대구 시민들은 대구 발전의 저해 요인으로 지역 내 대기업 부재(57.2%), 일자리 부족(56.6%)을 꼽았다. 그 외에도 주민의 보수성 및 배타성(46.4%), 산업기반 취약(43.2%), 젊은 층의 인구감소와 이탈(40.8%) 순으로 답했다.
반면, 대구 시민이 아닌 일반 시민들이 꼽은 대구 발전을 저해하는 요인은 주민의 보수성 및 배타성(49.3%)이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는 젊은 층의 인구감소와 이탈(44.6%), 지리적 여건의 불리함(43.1%) 순으로 높았다.
대구 발전을 위해서 대구 시민 71.6%가 대구 발전을 위해 기업체가 많아 구직이 용이해야 한다고 답했다. 또, 39.4%가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어야 한다고, 28.4%가 우수한 관광자원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일반 시민 역시 기업체가 많아 구직이 용이해야 한다고 답한 비율이 38.2%로 가장 높았다.
대구 이미지 향상을 위해 필요한 요소를 묻는 항목에서도 일자리에 대한 욕구는 여전했다. 대구 시민 59.4%가 기업 유치로 일자리 창출, 54.8%가 기업이 투자할 가치 창출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이어 관광자원 개발과 강화(37.4%), 성숙한 시민의식(30.6%) 등의 답이 뒤를 이었다.
한편, 대구시는 “이번 조사결과를 향후 도시브랜딩 방향과 전략수립에 반영하고, 보다 심층적으로 도시브랜드에 대한 시민의 생각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다양한 소통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도시브랜드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