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는 27일 2015년 정기대의원대회를 열고 4월 총파업을 결의했다.
민주노총 대구본부는 이날 대구본부 대강당에서 대의원과 조합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파업 결의문을 채택했다. 최종진 민주노총 수석부위원장, 함철호 대구민중과함께 고문, 백현국 대구경북진보연대 상임대표, 장태수 노동당 대구시당 위원장, 이원준 정의당 대구시당 위원장 등도 참석했다.
임성열 민주노총 대구본부장은 “자본과 정권에 의한 노동자, 민중의 착취는 민중이 가만히 있을수록 더 가혹해진다”며 “민중의 삶을 도탄에 빠뜨리는 정권에 맞서 민주노총은 사활을 걸고 총파업투쟁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노총 대구본부는 결의문에서 비정규직 철폐, 공공기관 가짜 정상화 철폐, 공적연금 개악을 저지하고, 모든 노동자의 기본권을 쟁취하기 위해 총파업투쟁을 조직해 나간다고 밝혔다.
더불어 민주노총 대구본부 대의원들은 조합원 1명당(정규직 1만 원, 비정규직 5천 원) 총파업 특별투쟁기금을 내기로 결정했다.
한편 민주노총은 오는 4월 24일 '더 쉬운 해고, 더 낮은 임금, 더 많은 비정규직'을 노린 노동자 죽이기 정책 저지, 공적연금 강화 및 공무원연금 개악 저지, 간접고용-공공부문 비정규직 집중 투쟁 등 3대 대정부 요구안을 내용으로 총파업에 돌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