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테크노폴리스 진입도로 개통 이후 교통사고가 늘고 있다.
대구민주자치연구회는 “3개월간 교통사고를 조사해 본 결과 (테크노폴리스 진입도로) 개통 전에는 3건에 불과하지만, 개통 후는 3개월간 6건으로 100% 증가했다”며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10월 대구 달성군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와 달서구 수목원 외곽 도로를 연결하는 테크노폴리스 진입도로가 개통됐다. 진입도로 개통 전, 달서구 진천남네거리에는 2차선까지 좌회전이 가능했던 것이 개통 후 3차선까지 좌회전할 수 있다.
대구민주자치연구회에 따르면 진입도로가 개통된 2014년 10월부터 1월까지 진천남네거리에서 진입도로 사이 교통사고는 모두 6건이다. 2013년 같은 기간 동안 사고 건수는 3건이다.
기존 직진 차선이던 3차선이 좌회전 차선으로 바뀌면서 미처 변경 표지판을 보지 못한 직진 운전자들이 3차선으로 진입하면서 충돌사고가 늘고 있다는 지적이다.
김성태(달서구 의원) 대구민주자치연구회장은 “달서구 교통과를 통해서 좌회전 차선 도로에 급한 데로 방향 전환 화살표라도 해달라고 요구했는데, 시는 대책이 없고 지켜보자는 대답만 돌아왔다”며 “지역 주민에 의하면 신고하지 않은 교통사고는 몇 배 될 것이다. 대책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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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천남네거리-테크노폴리스 진입도로간 교통사고 현황(사진-대구민주자치연구회)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