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참사대구시민대책위가 2월 9일 7시 대구 아트팩토리 청춘(중구 대봉동 20-35 )에서 유가족 13명의 육성기록집 <금요일엔 돌아오렴> 북콘서트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금요일엔 돌아오렴>은 유가족 13명이 사고 당일부터 지금까지 겪었던 일과 느낀점을 생생하게 써내려간 기록집이다.
대구시민대책위는 “세월호 가족들은 세월호 참사이후 240일간의 솔직한 마음을 담은 육성기록을 책으로 출간하여 세월호 참사를 잊지 말고 함께 행동하여 줄 것을 국민들에게 부탁하고 있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대구시민대책위는 “시내부근 장소를 구하다 보니 장애인분들의 접근이 어려운 지하 장소가 정해졌다 죄송한 말씀을 올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