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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관리툴 2015년01월15일 13시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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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생활 운동 「우리 집 난방비」 절반으로 줄이기
[기고] 우리집 난방비 절반으로 줄이는 단열 (2)

조기현(다울건설협동조합) ptpen10@hanmail.net

인간의 주거문제, 주거환경을 둘러싸고 다양한 정치세력과 경제적 이해관계가 얽혀 있다. 부동산 투기꾼들의 전성시대에 싸질러 놓은 낡은 주택의 문제는 그 집에 살아가는 사람들의 고통과 인내의 문제가 아니라, 이미 사회환경의 문제가 되고 있다.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난방에너지 중 가장 많은 부분이 등유도, 가스도, 화목도 아닌 전기를 사용하고 있다.

가정·상업부문에서 소비하는 에너지의 75.4%는 도시가스(34.5%) 및 전력(40.9%)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가정·상업부문 전력소비의 24%는 난방에 사용되는 것으로 조사되어, 가정의 난방용 전력 소비는 국가 전체 에너지 소비의 약 10%에 해당된다) 난방·취사용으로 주로 사용되는 도시가스는 가정·상업용 에너지 소비의 34.5%를 차지하고 있다. 우리가 먼저 전기 중심의 소비 구조를 변화시켜야 한다.

도시 가정에서 사용하는 전기에너지의 용도별 평균 사용 현황을 보면 난방 54% 가전 19%, 급탕 14%, 취사 7%, 조명 3%, 냉방 3%이며 상업용의 경우 난방 6%, 사무용 20%, 조명 15%, 취사 21%, 냉방 8%로 순으로 나타난다고 한다. 상1가나, 사무실에서 거의 모든 공간을 냉온 겸용 시스템 열풍기를 사용하고, 보조 난방기구 역시 전열기구를 선호하고 있다. 심지어는 공장이나, 공사장에서 사용하는 난방기구도 전열기구로 교체하여 사용하고 있다.

니네 자동차 연비는 얼마야?
니네 집은 몇 리트짜리 집이야?

자동차를 구매하는데 절대적인 기준 중에 하나가 자동차 연비다. 즉 1L로 몇 Km를 주행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집과 건축물에는 어떤 기준들이 있을까? 보통 콘크리트 집은 1㎡당 1년간 16L의 난방유를 사용한다고 한다. 그것은 보통으로 단열했을 경우를 말한다. 우리 집은 몇 L의 집일까? 1년에 얼마의 난방비를 사용하고 있을까? 난방비가 아까워 보일러도 돌리지도 못하고 사용되는 난방이 아니라 인간이 실내 생활을 할 수 있는 가장 쾌적한 온도를 유지하면서 지낼 수 있는데 지급되어야 할 난방비는 얼마일까?
 
유리창마다 뽁뽁이를 붙이고 보조 난방 기구를 돌리고, 그도 안 되면 실내에 겨울 유랑민도 아닌데 텐트를 치고서야 잠을 잘 수 있는 환경이라면 이는 인간적인 환경 인간적이 주거라 할 수 없을 것이다.
 
어떠한 에너지원을 사용하든 간에 사용되는 에너지가 가스, 기름, 화석, 전기 불문하고, 먼저 단열이 전재되지 않으면 그 많은 에너지들이 버려지고 마는 것이다. 그렇다면 현재 단열시공이 되지 않은 집에서 에너지가 어떻게 새 나가고 있고, 또 단열시공을 한 뒤에 얼마만큼 절감되는지 그림을 보자

창문보다 벽체를 통해 더 많은 열이 빠져나가고, 단열 후에는 거의 66%의 에너지가 절감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이는 일반적인 지수일뿐이고 집의 형태나 구조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고 단열시공방법도 달라져야 한다. 보다 정밀한 주택에너지진단을 통해 열손실을 확인하고 그에 따르는 단열시공을 한다면 오래되고 낡은 집일 수록 단열시공의 효과가 크기 때문에 난방비의 절반 이상을 절감할 수 있다.

▲다울건설협동조합 조기현

 

조기현(다울건설협동조합) ptpen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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