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의회가 원전 건설에 관한 의견 수렴을 위한 특위를 구성하기로 한 가운데 1일 특위 구성 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의회는 지난 26일 의원 간담회를 열고 1일 열리는 정례회 본회의에 특위 구성을 정식 안건으로 상정할 것을 합의했다.
앞서 영덕군농업경영인연합회는 군의회에 11월 초 원전유치 재검토 특별위원회 구성을 청원했다. 군의회도 긍정적으로 검토했고, 21일 오전 의회에서 특위 구성과 진행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었지만, 정 총리 방문 일정이 잡히면서 연기됐다.
최근 삼척에서도 주민투표를 통해 원전 유치 반대를 결정했지만, 정부는 이를 인정하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2012년 9월 강원 삼척시 근남면 일월과 영덕군 노물·석·매정리 등 2개 읍·면 4개 리 324만2332㎡를 신규 원전 예정지로 고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