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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관리툴 2014년10월08일 17시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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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학과통폐합 비수도권 대학에 집중
강은희 의원, ”취업률에 맞춰 학과통폐합...일방적 통폐합 우려”

김규현 기자 gyuhyun@newsmin.co.kr

최근 5년간 대학 학과통폐합이 비수도권 대학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인문계열 학과 폐지율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강은희 새누리당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대학 학과통폐합 중 비수도권 대학 통폐합이 2010년 67.8%, 2011년 62.1%, 2012년 74.6%, 2013년 66.0%, 2014년 5월 52.7%를 차지하고 있다.

▲출처=강은희 의원실

또, 이과계열보다 문과계열의 통폐합 비율이 높은 것으로 타나났다. 문과의 통폐합 비율은 2010년 46.8%에서 2014년 5월 64.7%로 늘어난 반면, 이과의 통폐합 비율은 2010년 52.7%에서 2014년 5월 35.2%로 줄었다.

문과 중에서도 특히 인문계열 학과 폐과 비율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인문계열 학과 폐과 비율은 2010년 11.7%, 2011년 13.0%, 2012년 15.0%, 2013년 20.0%다. 2014년 5월 기준 폐과된 137개 학과 중 41개 학과가 인문계열로 29.9%의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강은희 의원은 "학과 통폐합이 비수도권을 중심으로 이뤄지면서 특히 취업률에 맞춰 인문사회계열 중심으로 학과 폐지가 진행되고 있다”며 “일부 대학은 ‘재학생’도 모르는 일방적 통폐합이 이뤄지고 있다고 해서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김규현 기자 gyuhyun@news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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