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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관리툴 2014년08월15일 19시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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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교사, 시민 등 ‘세월호 진상규명’ 8.15 도심행진
500여명, 신촌-이대역-충정로 거쳐 서울시청광장까지...3시 ‘범국민대회’ 결집

윤지연 기자 newscham@jinbo.net

노동자, 교사, 시민 등이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요구하며 서울 도심 행진을 벌였다.

[출처: 참세상 김용욱 기자]

‘815 노동자-시민행진’ 참가자 500여 명은 15일 오후 1시 15분 경 부터 신촌 유플러스 앞에 집결해 도심행진을 진행했다. 이들은 수사권과 기소권이 보장되니 않는 특별법 완전 폐기와, 유족들이 요구하는 특별법 제정, 박근혜 대통령 퇴진 등을 요구했다.

이날 행진에 앞서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교사 시국선언에 참여한 전교조 교사 300여 명은 오전 10시 30분, 국회 앞에서 행진 선포 기자회견을 열었다. 200여 명의 노동자 시민들도 같은 시각,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같은 내용으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출처: 참세상 김용욱 기자]

애초 노동자, 시민들은 박근혜 대통령 등이 참여하는 815행사 장소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경찰 병력에 가로막혔다.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의 권영국 변호사는 “광장의 안녕과 질서를 해치는 종료경찰서의 해산명령을 무시하겠다”며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지 못하고 죽음으로 내몬 것에 대한 진상규명과 국민의 자유를 짓밟는 적폐를 행진으로 저항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참세상 김용욱 기자]

양동규 노동자-시민행진 상황실장도 “국회 앞에서는 300여 명의 교사들이 희생자들의 영정을 끌어안고 통곡의 행진을 시작했다. 우리도 청와대를 향해 출발하겠다”며 “침몰하는 대한민국호를 우리가 선장이 돼 이끌어 나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국회와 광화문 앞에서 각각 출발한 약 500명의 행진대오는 12시 경, 신촌 유플러스 앞에서 결합했다. 이어 진행된 약식 집회에서 최은숙 해남공고 교사는 편지글을 통해 “잊지 않아야 진실규명도 이뤄지고 책임자에게 응분의 책임을 묻고, 재발을 방지할 수 있는 확실한 대책이 가능하다”며 “가족들이 원하는 내용을 담은 세월호 특별법이 제정되고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이 이뤄지는 그 날까지 잊지 않고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참세상 김용욱 기자]
[출처: 참세상 김용욱 기자]

행진 대오는 오후 1시 15분 경 이대역 방향으로 도심 행진을 시작했으며, 아현역과 충정로 역을 거쳐 오후 3시 ‘범국민대회’가 열리는 서울시청까지 행진을 이어간다. 범국민대회에는 약 10만 명의 인파가 모일 것으로 보이며, 집회 이후에는 청와대로 행진한다는 계획이다.

[출처: 참세상 김용욱 기자]

윤지연 기자 newscham@jin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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