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 대구시당은 오는 6.4지방선거에 역대 최다인 16명이 출마를 선언하며 “사람 살리는 정치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16일 오전 11시 대구시청 앞에서 송영우 대구광역시장 후보, 권택흥 동구청장 후보, 황순규 동구의원 후보 등 통합진보당 대구시당 6.4지방선거 출마자들이 합동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기업의 이윤을 위해 안전 규제를 풀 수 있다는 위험한 정치, 국민을 적으로 세우는 분열의 정치, 국민 생명보다 자리보전에만 급급한 무책임 정치에서 국민은 ‘이게 나라인가’라고 묻고 있다”라며 “특히 대구는 일당 독식과 무사안일이 서민생계 위협을 빚고 있다. 책임 없이 변화를 말하는 새누리당에도 득표를 위해 타협하는 야당도 필요 없다. 통합진보당 후보들이 나설 것”이라 밝혔다.
이들은 “공직 개혁과 제도정비를 다그쳐 시민 안전을 확보하고 공공부문과 학교비정규직 정규직화로 고용안정을 이룰 것”이라며 “반값 공공 산후조리원으로 공공의 정치를 알리고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친환경무상급식을 시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송영우 대구광역시장 후보는 “2월 말만 하더라도 정당해산심판청구 통합진보당의 위기를 넘어서서 민주주의 위기로 확산 돼 우려가 컸으나 통합진보당은 역대 최대로 출마했다”며 “노동자와 서민을 위한 정치가 절실하다. 돈보다 생명인 정치, 사람 살리는 정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통합진보당은 6.4지방선거에 송영우 대구광역시장 후보, 권택흥 동구청장 후보가 출마했으며 광역의원 비례대표 후보는 김나영(1순위), 박석준(2순위) 후보 2명, 광역의원 후보는 최일영(동구 제3선거구), 구완모(북구 제4선거구), 정현태(북구 제5선거구), 이대동(북구 제3선거구), 길정혜(수성구 제4선거구), 김규탁(달서구 제3선거구), 조석원(남구 제2선거구) 후보 7명이다.
기초의원 후보로 황순규(동구 나 선거구), 박애심(동구 비례의원), 차호진(수성구 나 선거구), 배종욱(달서구 라선거구), 김대용(달성군 다 선거구) 등 5명이 출마한다.